[인터뷰]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임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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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임원진
  • 이현정기자
  • 승인 2014.10.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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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 예방진료 활성화 적극 지원”


“앞으로도 개원가에서 예방진료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가 명칭 변경 후 첫 공식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조영식 회장은 “처음으로 예방과 경영을 접목시켜 마련한 세미나가 많은 관심 속에 치러졌다”면서 “향후에도 구강보건정책 및 구강보건사업 지원 이외에도 개원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 이외에도 예방진료를 실제 실행하기 위한 연수교육을 내년까지 실시하는 등의 계획을 수립한 상태.

이날 심포지엄이 시종일관 뜨거운 열기 속에 치러진데 대해 김백일 교수는 “개원가에서 예방진료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예방에 대한 수요와 인지가 변화되고 있는 흐름을 잘 활용하면, 개원가에 맞는 예방진료 프로그램을 훌륭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학회 측은 예방만을 전문으로 하는 대학병원의 진료 프로토콜을 환자를 종합적으로 봐야하는 개원가에서 바로 적용하기가 어려운 만큼, 개원가를 위한 더욱 포괄적이고, 통합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 특히 예방 고유의 측면뿐만 아니라 치과경영적 측면을 고려한 모델을 구상 중이다.

마득상 연구회장은 “치과 개별적 차원에서 예방프로토콜에 대한 홍보가 이뤄지면 마케팅이나 과잉진료의 오해로 비쳐질 수 있으나 하회 차원에서 이것이 자신의 구강질환의 위험성을 정량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등 앞으로 필요한 프로토콜이란 것을 제시해주는 역할을 하면, 치과가 대국민 신뢰를 쌓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예방진료 프로그램 개발의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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