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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곤 교수, 정년퇴임식 … 교직생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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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곤 교수, 정년퇴임식 … 교직생활 마무리
  • 최유미 기자
  • 승인 2014.08.2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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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 정든 교정 떠나요”


김형곤(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가 지난달 27일 연세치대병원 대강당에서 정년퇴임식을 갖고, 30여 년 간의 교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근우 학장을 비롯해 정세용 동문회장, 정남식 의무부총장 등이 참석해 축사 및 공로패를 건네며 김 교수의 은퇴를 축복했다.

김 교수는 퇴임사에서 “많은 이들이 은퇴를 축하해줘서 감사하다”면서 “은퇴를 앞두다보니 과거를 돌이켜보게 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연히 TMJ에 관심을 갖게 되고 국내에 도입하게 되면서 현재까지 치료에 많은 발전을 이루게 된 것 같다”며 “후학들이 일선에서 열심히 진료를 보는 것을 보니 뿌듯하다”고 밝혔다.

그가 오랜 시간 동안 공을 들여 침체된 건강검진센터를 일으켜 세운 일은 손꼽힐만한 성과라 볼 수 있다.

김 교수는 “지금까지 일하며 한 번도 개인적인 사심 없이 진심을 다해 진료해왔다”면서 “치과병원뿐만 아니라 건강검진센터까지 희망을 가지고 내일처럼 즐기며 일했다”고 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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