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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 10월 세종대서 종합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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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 10월 세종대서 종합학술대회
  • 최유미 기자
  • 승인 2014.08.18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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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치료법 집중 논의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가 지난 8일 경희대학교치과병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하반기 역점사업과 오는 10월 25일~26일 양일 간 개최 예정인 ‘제54회 종합학술대회’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매년 11월 넷째주에 개최해오던 종합학술대회를 10월 넷째주로 날짜를 앞당겼고, 장소도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센터로 옮겨 회원들에게 양해를 구한다고 각별히 당부했다.

날짜와 장소를 옮긴 이유는 학술대회를 개최하기에 여건이 좋은 기후와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기 편리한 지리적 접근성과 넓은 장소를 신중하게 고려한 것이다.

제54회 종합학술대회의 주제는 ‘Reactive and Proactive Approach for the Aged’. 이는 고령자의 임플란트 치료를 포함, 완전의치나 부분의치가 급여화 돼 고령자에 대한 치료수요가 급증하는 현재의 임상환경을 반영한 것이다.

첫날 오전에는 전공의 임상연구발표와 연구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오후에는 심포지엄 Ⅰ과 심포지엄 Ⅱ가 진행된다.

심포지엄 Ⅰ은 ‘Stem Cell을 이용한 치주조직재생’을 주제로 이진 교수, 박주철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심포지엄 Ⅱ는 ‘고령 환자의 최적치료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김백일 교수가 ‘노인환자를 위한 기능성 식품’, 박종춘 교수가 ‘심혈관질환 환자 관리 프로토콜’, 조선욱 교수가 ‘골다공증 및 내분비 질환에서 경조직 관리’ 등을 다룬다.

이튿날 오전에는 심포지엄 Ⅲ가 ‘보철형태에 따른 치아/임플란트의 장기적 예후’를 주제로 열려 △박영범 교수가 ‘고정성 치주보철’ △김성균 교수가 ‘임플란트지지 국소의치’ △장윤제 원장이 ‘Overdenture’를 강연하며 같은 시간에 국내연자 4명과 JSP 연자 2명이 함께 International Session을 진행하고 Speaker Development Session Ⅰ이 열린다.

오후에는 Speaker Development Session Ⅱ를 시작으로 심포지엄 Ⅳ는 ‘발치와,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김재석 원장이 ‘Immediate Placement’, 조영준 원장이 ‘Socket Preservation Treatment Using L-PRF’ 등을 강연하며 치과위생사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대한치주과학회 관계자는 “2017년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Asian Pacific Society of Periodontology 학술대회 준비와 더불어 국제학술대회로 성장해나가는 종합학술대회의 면모를 미리 가늠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내달 17일에는 경희대학교치과대학에서 3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하며 11월 7일에는 대구경북지부 집담회, 11월 9일에는 광주전남지부 집담회, 12월 11일에는 부산경남지부 집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규 회장은 “매년 관례적으로 해오던 종합학술대회를 날짜와 장소를 바꾸고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하며 연제도 트렌드를 따라가도록 학술위원회에 특별히 부탁했다”면서 “이제 학회가 바라는 것은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라고 당부했다.

한편 치주과학회는 오는 21~23일 몽골에서 ‘제4회 대한치주과학회-몽골치주과학회워크숍’을 개최, 한수부 국제 협력 펠로우쉽 기금이 처음으로 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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