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8:00 (목)
대한치주과학회, ‘제2차 학술집담회’ 성황
상태바
대한치주과학회, ‘제2차 학술집담회’ 성황
  • 최유미 기자
  • 승인 2014.07.18 0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주조직 최신지견 ‘눈길’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가 지난 9일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최근 영국의 Barts and The London School of Medicine and Dentistry의 Blizard Institute에서 마이크 커티스 교수의 지도 아래 염증 면역학에 대한 연구를 하고 귀국한 고영경(서울성모병원) 교수와 김용건(경북대치전원 치주과학교실) 교수의 연제발표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먼저 고영경 교수는 ‘치주조직에서 Del-1의 역할’을 주제로 치주질환의 병인론 중에 치은염에서 치주염 단계로 진행되는 확립기병변(Established Lesion)과 진행기병변(Advanced Lesion)의 면역학적 염증 메커니즘에 대해 소개하고 그 중 Del-1의 역할과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김용건 교수는 ‘삼차원 방사광 방사선 마이크로 CT(3-D SRμCT)를 이용한 상악동 골증대술의 평가’라는 주제발표에서 “방사광을 이용한 SRμCT(Synchrotron Radiation Micro CT)는 기본의 CBCT나 CμCT의 다색방사선을 이용한 무기질 밀도의 차이보다 가속기에서 나오는 단색방사선의 X-Ray 소스를 만들어 분석에 이용하기 때문에 조금 더 조직계측학적 분석과 가깝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