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명품 심포지엄 ‘ALL ABOUT MAXILLA’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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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명품 심포지엄 ‘ALL ABOUT MAXILLA’로 돌아온다
  • 이현정기자
  • 승인 2014.07.0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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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2014, 내달 24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서 ‘상악’ 총정리

대한민국 대표 명품 심포지엄 ‘SID(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4’가 다음달 24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SID는 흥미진진한 배틀과 토론식 학술강연, 참가자들의 생각을 실시간 반영한 전자투표 등을 도입, 국내 심포지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며 단숨에 국내 심포지엄의 왕좌를 꿰찼다.

하나의 대주제를 설정해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강연으로, 늘 이슈를 몰고 온 SID가 이번 ‘SID2014’의 주제를 ‘ALL ABOUT MAXILLA’로 선정, 대한민국에서 ‘상악’을 고민하는 모든 치과의사들의 해결을 선언하고 나서 주목된다.

본지는 ‘ALL ABOUT MAXILLA’로 명품 심포지엄의 역사를 또다시 써내려갈 ‘SID2014’에 앞서 그간 SID가 걸어온 길을 살펴보고, 올해 SID2014에서 다뤄지는 내용들을 미리 살펴보는 기획을 4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편집자주>

 

제1회 SID
Implant Dentistry ‘지나온 20년, 앞으로 20년’

SID의 첫 등장은 2010년 9월 5일 신흥의 임플란트 사업 20주년을 기념해 열렸다. ‘Implant Dentistry- 지나온 20년, 앞으로 20년’을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은 신흥이 1990년 임플란트를 국내에 처음 공급한 이래 대한민국 임플란트 발전사와 함께해 온 20년사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새로운 20년을 전망하는 학술잔치로 의미를 더했다.

제1회 SID에서는 Dr. T Jemt를 비롯한 국내 저명 교수, 개원가 임플란트 임상 고수 26명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임플란트 역사를 중간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Dr. T Jemt는 40년 간의 임플란트 임상 노하우로 13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900회 이상 국제학회에서 임플란트 강연을 펼친 세계적 거장답게, 귀중한 임상경험과 지혜를 나눠 국내 임상가들의 호평을 얻었다.

당시 참가자들은 “장기적인 성공 데이터를 기반으로 임플란트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 “임플란트 유경험자에게는 트렌드와 테크닉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신의 케이스를 돌아보는 계기를, 초심자에게는 임상에서 뚜렷한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좌장이 연자들에게 여러 임상사례를 던져주고, 서로의 견해에 대한 토론을 유도해 더욱 생동감있는 강연이 펼쳐졌다.
 

제2회 SID
‘The Great Battle of Dentist on Contemporary Implantology’

2011년 9월 4일 ‘2011 Implant Dentistry’로 선보인 심포지엄이 제2회 SID다.

이 심포지엄부터 임상의 간의 불꽃 튀는 파격적인 형식의 ‘배틀’이 도입돼 더욱 화제를 몰고 왔다.

국내 학술강연에 처음 도입된 임상 배틀은 연자들이 그간 쌓아온 파트별 임상 노하우를 비교, 제시함으로써 각자의 임상지견을 피력하면 참가자들이 강연을 통해 얻은 각각의 임상방식의 장점만을 선택해 바로 임상에서 접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학계와 개원가 저명연자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그동안의 임상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배틀세션에서는 임플란트 임상에서 개원의들에게 가장 이슈가 된 △Narrow Ridge △Sinus Graft △Fixture Type △Prothesis Type 등 총 4개의 주제를 선정, 주제별로 상반되는 임상방식의 우수성을 주장하는 연자 대 연자 간 배틀형식의 강연이 진행돼 열기를 더했다.

또한 7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더욱 설득력 있는 연자의 견해에 직접 투표함으로써 임상배틀 전과 후의 결과를 바로 확인토록 하고, 주제와 관련된 술식 경향과 선호하는 임상방식, 선택 이유에 대한 전자투표도 진행돼 흥미를 끌었다.
 

제3회 SID
The Great Battle Season 2

2012년 9월 23일 열린 제3회 ‘2012 SID’는 ‘The Great Battle Season2’의 타이틀을 내걸고, 한층 더 강력하게 돌아온 고수들의 임상배틀과 임상토론을 선보였다.

임상배틀의 내용을 더욱 현장감있게 입체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대형 LED 화면 및 총 7개의 스크린을 동원해 더욱 눈길을 끌었으며, 임플란트 보철을 주제로 한 100분 토론 형식을 새롭게 선보여 더욱 진화한 SID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또 여러 채널을 통해 청중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한 쌍방향 심포지엄을 만들어내는 등 이슈를 낳았다.

100분 임상배틀은 임상의들의 골이식재에 대한 관심을 반영, ‘Graft Material- 경제성, 유효성, 편의성을 고려한 선택은?’을 주제로 4명의 연자가 나서 이종골, 합성골, 동종골, 자가골의 우수성을 두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 임플란트 보철술식 단계별 6개의 주제를 선정, 각 주제별 선호 술식과 재료 선택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펼친 100분 토론도 화제를 모았다.

특히 3회 SID는 연자와 청중 간 쌍방향 소통에 더욱 많은 비중을 둬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사전질문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받은 문자 질문에 응답하는 시간을 별도로 가져 청중의 참여도 이끌고, 흥미도 높이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제4회 SID
‘대한민국 임플란트 10대 합병증’

2013년 9월 1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SID2013’은 ‘대한민국 임플란트 10대 합병증’을 대주제로 내걸고, 10가지 합병증별 해결사를 자처하는 임플란트 고수들이 총출동해 심도 있는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4회째를 맞이한 SID2013에서는 ‘Battle Discussion’이라는 새로운 형식을 도입해 합병증 주제별로 여러 전문가들이 모여 난상토론을 하고, 전자투표로 가장 설득력 있는 해결책을 결론짓고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SID2013’은 심포지엄에 참가한 900여 명의 임상의들이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과 의견을 주고받는 ‘소통’의 심포지엄을 새롭게 만들어냈다.

학술강연에서는 10대 합병증 △전신질환 △잘못된 치료계획 △잘못된 Drilling, Flap 디자인 △전치부 심미합병증 △Sinus Graft △GBR △Peri-Implantitis △Food Retention & Impaction △Porcelain Fracture △Abutment & Screw로 선정, 각각의 합병증을 살펴보는 강연이 펼쳐졌다.
 

5회 SID
All About Maxilla

지난 4회에 걸친 심포지엄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명품 심포지엄 타이틀을 거머쥔 ‘SID’가 올해는 상악의 모든 고민을 다룬 ‘All About Maxilla’로 돌아온다.

‘SID2014’는 이미 조직위원회가 수차례 회의를 거쳐 심포지엄의 구체적인 내용까지 마무리한 상태로, 더욱 완성도 높은 심포지엄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상악의 해부학적인 내용부터 심화한 임상테크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준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 특히 올해는 그동안 인기를 모은 100분 토론을 업그레이드해 흥미진진한 장을 예고하고 있다.

100분토론은 상악 전치부와 상악 구치부로 각각 팀을 나눠 임플란트 식립 접근법과 임플란트 선택, Complication 최소화 방법 등을 논의한다.

또 전자투표를 통해 참석자들의 임상 성향 및 선호도를 파악할 수 있는 시간도 이어진다.

 

[인터뷰]SID2014 조규성 조직위원장

“상악에 관한 모든 토픽 즐겁게 배워가길”

“상악에 대한 모든 토픽을 다룹니다. 상악의 Basic부터 Advanced까지의 모든 내용을 총망라하는 이 자리가 지루하지 않게, 즐겁게 참여해 많은 것을 얻어가는 시간이 되도록 마지막까지 철저히 준비할 것입니다”

2012년부터 올해까지 3회째 조직위원회를 이끌어 가는 조규성 SID2014 조직위원장이 SID2014 역시 청중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는 심포지엄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조 조직위원장은 “SID는 철저하게 상업성을 배제하면서도, 너무 학술적이지 않은 최적의 콘셉트로 임상의의 입장에서 솔직하게 나누고픈 대주제를 선정해 온 것이 특징”이라면서 “조직위원회가 중심이 돼 주제선정부터 준비, 진행까지 모든 과정을 할 수 있도록 믿고 맡기는 준비환경이 양질의 심포지엄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 조직위원장은 “SID는 매해 대주제를 선정하는 일관성있는 방식으로 임상의들에게 어필해 왔다”면서 “해마다 진화한 임상배틀과 미디어를 활용한 쌍방향 소통의 선진적인 심포지엄 문화를 결합한 것도 SID가 임상의들에게 명성을 인정받고 있는 이유”라고 평가했다.

올해 SID2014에 대해 그는 “상악의 해부학적 구조부터 임상의 모든 것을 다루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Kit 등의 등장으로 변화한 상악동 치료개념도 생생하게 비교,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100분 토론’은 패널 디스커션을 좀 더 여유있게 진행하면서, 더욱 알찬 토론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철저한 준비와 예행연습으로, 예년 행사를 완벽하게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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