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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치주학회 돈독한 우정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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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치주학회 돈독한 우정 쌓았다
  • 최유미 기자
  • 승인 2014.05.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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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주과학회 임원진, 지난달 23~24일 ‘일본치주병학회 춘계학술대회’ 참석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가 지난달 23일과 24일 양일간 일본 기후현에서 열린 ‘제57회 일본치주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한치주과학회와 일본치주병학회는 1991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로 격년으로 양국을 오가며 특강을 해왔으며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오가며 친분을 유지해 왔다. 올해는 이영규 회장을 비롯해 최성호 부회장, 구영 부회장, 허익 총무이사, 박준봉 고문 등 19명의 임원 및 회원들이 참가했다.

본격적인 학술대회에 앞서 22일 아사히대학교 치과대학을 방문해 학교시설과 교육과정을 참관, 임상 전 단계 실습을 위해 말도 하면서 움직일 수 있는 마네킹을 사용하고 있어 눈에 띄었다.

23일 진행된 Interantional Oral Session에서 임현창(연세치대 임상연구) 조교수, 손정헌(서울아산병원) 전공의, 김정훈(서울치대) 임상강사, 박정수(경희치대) 연구원은 탁월한 영어실력과 알찬 강의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강연은 이영규 회장이 ‘Prognosis of Periodontally-Treated Teeth’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조영단·김정주(서울대치전원) 선생과 하경인(경희대치전원) 선생의 포스터 발표도 호평이 이어져 국내 치주과학의 저력을 보여줬다.

대한치주과학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에 회장을 비롯한 여러 임원들과 대학 전공의 및 연구원들이 대거 참석해 일본 관계자들이 놀랐다”면서 “미리 준비한 공식 학회지 JPIS(Journal of Periodontal& Implant Science)를 배부하면서 작은 선물도 함께 나눠줘 돈독한 우정을 쌓는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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