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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진정법 최신지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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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진정법 최신지견
  • 최유미 기자
  • 승인 2014.04.28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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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치과학회, 코엑스서 종합학술대회 성황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남순현)가 지난 19일과 20일 코엑스에서 ‘제55회 대한소아치과학회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소아치과치료 방법 모색
먼저 첫날에는 인정의 필수교육 코스가 진행됐다.

강연은 이제호(연세치대) 교수의 ‘장애아동의 치과치료’, 박재홍(경희치대) 교수의 ‘어린이의 치주질환 및 구내감염’, 김신(부산대치전원) 교수의 ‘혼합치열기의 치아배열과 교합의 유도’, 김영재(서울대치전원) 교수의 ‘어린이의 심리와 행동수정’, 남순현 회장의 ‘소아청소년기에서 관찰되는 치아 맹출장애의 치료’ 등이 진행됐다.

둘째날 본격적인 심포지엄에서는 양연미(전북대치전원), 신터전(서울대치전원), 정태성(부산대치전원) 교수가 진정법의 최신지견에 대해 다뤘다.

소아진정법 신중한 접근
양연미 교수는 ‘소아치과 개원의의 진정법 인식과 실태조사’에 대해, 신터전 교수는 ‘국내외 소아관련 진정법 가이드라인의 현황’을 정태성 교수는 ‘소아치과 진정법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강연하고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치열한 토론이 오갔다.

양연미 교수는 “최근 소아치과를 수련 받은 대부분의 소아치과 의사들은 수련을 받는 동안 약물을 이용한 진정법을 시행하고 있으며 수련을 마친 후 치과 진료 시 약물을 이용한 진정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학회차원에서 진정법위원회를 만들어 진정법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정 및 향후 정기적인 진정법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소아치과 개원의의 진정법사용에 대한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신터전 교수는 발표를 통해 국내외 진정법 가이드라인의 현황을 분석하고 국내 실정에 맞는 소아치과의사들의 현실적인 측면을 반영하는 한국형 소아치과 진정법 가이드라인 지침의 재정비를 시작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이날 개최된 정기총회에서는 이상호(조선대치전원) 교수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관련인터뷰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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