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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주과학회, 24일 ‘제 6회 잇몸의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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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주과학회, 24일 ‘제 6회 잇몸의 날 기념식’
  • 최유미 기자
  • 승인 2014.03.27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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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3’번 ‘2’를 ‘4’랑하자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가 지난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 6회 잇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황유정(분당차병원 차의과대학) 교수의 ‘여성과 치주질환’, 신승일(경희대치전원) 교수의 ‘비만여성과 치주질환’, 이재목(경북대치전원) 교수의 ‘당뇨병과 치주질환’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김남윤 공보이사는 ‘10년 간 치은염 및 치주질환 환자진료 현황 & 대한민국 PQ지수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치은염/치주질환 진료 인원은 ’04년 약 466만명에서 ’13년 약 1027만명으로 약 2.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체 국민질환 중 2위를 차지한다.

대한치주과학회 이영규 회장은 “자신의 치아를 계속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치아를 소홀히 생각하는 국민이 많다”며 “이 땅에서 치주염이 없어질 때까지 행사와 홍보활동을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후에 진행된 ‘잇몸의 날 기념식’에는 이영규 회장을 비롯해 김세영(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김원숙(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 최상묵 고문, 박준봉 고문, 조기영 차기회장, 동국제약 이영욱 대표, 최불암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영규 회장은 “이제는 치주와 전신질환의 연관성에 대해 누구나 인식할 것”이라며 “잇몸의 날이 국민 홍보를 넘어 치주 환자들을 어떻게 관리하고 치주염을 줄일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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