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훈기자의 스마트 내비게이션] ⑦ 다이어트 어플리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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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훈기자의 스마트 내비게이션] ⑦ 다이어트 어플리케이션
  • 정동훈기자
  • 승인 2014.03.20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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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에 숨겨진 배꼽 “올 봄에 찾자”

김 원장은 10년 째 ‘다이어트’ 계획만 세우고 있지만 배만 보면 한숨만 나온다. 배꼽은 뱃살 사이에 묻혀 보이지도 않는다.

연초 새로운 각오를 다질 겸 헬스클럽 연간 회원권과 각종 다이어트 서적을 구매했지만, 그때마다 야간 진료나 회식을 핑계로 다이어트를 포기하는 경우가 부지기수 였다.

체중감량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고 운동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그러나 말처럼 쉽지 않다.

전문가들은 체중감량을 조금이라도 쉽게 하기 위해서는 운동과 식단 일기 등을 꼭 ‘기록’하는 습관을 가지라고 조언한다. 여기에 고래도 춤추게 하는 ‘칭찬’까지 곁들이면 금상첨화.

모바일 앱을 이용해 자신의 운동량을 쉽게 기록해 손쉽고 간편하게 다이어트해 ‘화끈한 여름’을 맞이해 보자.

■몸무게 기록 ‘눔 다이어트 코치’



자신의 몸무게를 정확히 측정하려면 매일 아침 공복 상태로 몸무게를 측정해야 한다. 이런 식으로 잰 몸무게를 ‘눔 다이어트 코치’ 앱에 기록한다. 이 앱에서는 현재 몸무게에서 목표 체중을 추세선 형태의 그래프로 제공한다. 지금과 같은 감량 속도면 몇 주 후에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을지를 추정해 준다.

이 데이터는 사용자가 원하는 몸무게에 언제쯤 도달할 수 있을지 가늠할 수 있는 좋은 척도가 된다. 몸무게가 소폭 상승할 경우에는 가벼운 운동을 추가하거나 저녁을 간소하게 먹는 등 그래프를 토대로 생활 패턴에 적정한 변화를 줄 수 있다.

여성의 경우에는 생리주기에 맞춰 체중이 증감한다는 사실도 몸무게 누적 데이터를 통해 발견할 수 있다. 갑자기 몸무게가 1kg이상 늘더라도 월마다 호르몬 주기에 따라 몸무게가 늘어나고 줄어드는 시기라는 것을 인지하면 조바심을 내지 않고 지속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 있게 된다.

■하루 만보 걷기 ‘눔 워크’



생활 속에서 칼로리 소모를 손쉽게 늘릴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대중교통 이용 시 두 세 정거장 미리 내려 하루에 만 보씩 걷는 것이다. 이때 스마트폰 백그라운드에서 24시간 작동해도 배터리의 1%도 소모하지 않는 앱인 ‘눔 워크’는 걸음을 세기에 안성맞춤.

언제, 어디서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가지고 가는 스마트폰에 설치한 ‘눔 다이어트 워크’는 무료 앱이기 때문에 굳이 만보기를 구매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눔 워크’는 사용자가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면, 계속 그 수치를 자동으로 높인다. 초보자가 하루 아침에 만 보를 걷는 습관을 들이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해 자동으로 상향 목표를 설정한다. 예를 들어 5000보를 달성하면, 내일은 5150보, 그 다음 날은 5300보로 점점 높아진다.

■영양관리 ‘칼로리코디-Ⅱ’



다이어트에도 영양관리는 필수다. 영양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다이어트는 결국 요요현상을 불러 일으킨다.

제대로 된 영양관리 앱을 찾는 다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출시한 ‘칼로리코디-II’ 앱을 활용해 보자.

‘칼로리코디-II’ 앱은 기존 ‘칼로리코디’ 기능에 식사장애 자가진단 식습관 평가 기능과 만보계 기능을 비롯해 활동 칼로리 계산기, 식생활 지침 등 교육 자료 등이 추게 되었다. 

프로그램은 필요열량 산출과 체중감소·유지·증가계획 선택에 따라 목표열량 설정, 섭취한 식품, 신체활동 등을 차례로 입력하면 된다. 이를 통해 목표열량 대비 섭취열량을 비교해 영양 및 체중 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정부에서 만든 앱이다 보니 민간업체에서 만든 앱보다 시각적인 면에서는 떨어지지만 정보의 신뢰성은 높다.

[IT ITEM] 구글·LG, 스마트시계 ‘G와치’

버스 시간 말해주는 시계 등장

구글과 LG전자가 같이 만든 스마트시계 ‘LG G와치’가 지난 18일 공개됐다.

‘LG G와치’는 안드로이드웨어 OS가 탑재된 모든 스마트폰과 연결해 구글지도나 구글나우, 행아웃 등 구글의 기본 서비스를 손목에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가 자주 방문한 장소나 자주 이용한 대중교통 정보를 보여주는 구글나우를 활용해 개인화된 정보를 손목에서 받아볼 수 있다는 점도 스마트시계와 다른 부분이다.

출퇴근 시간에 자주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에 가면, ‘LG G와치’가 알아서 버스 도착시간을 띄워 보여준다. 위치정보를 바탕으로 주변 관광지나 사진 촬영하기에 좋은 장소를 추천해주기도한다. 구글의 음성명령 기술도 ‘LG G와치’에서 활용할 수 있다. ‘LG G와치’는 오는 2분기에 출시 예정이다.

[오버클럭] 인텔 ‘하스웰-E8 코어 프로세서’

8코어 CPU 시대 도래

인텔이 하스웰-E8 코어 CPU를 올해 3분기에 출시한다.

‘하스웰-E’는 8 코어 프로세서 및 DDR4 메모리를  사용해 기존의 아이비 브릿지-E와 샌디 브릿지-E를 대체할 프로세서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하스웰-E’는 아이비 브릿지 E와 같은 22 나노 제조 공정을 통해 ‘K’와 ‘X’ 시리즈가 출시되며, 타임 아웃 클럭 이외 에이 프로세서는, 메모리 부분 또한 오버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 
하스웰-E 프로세서 제품군은 클럭 수는 3.0GHz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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