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환 교수, 7일 출판기념회 열어
저서 ‘새로운 구강보건학(New Dental Public Health)’을 출간한 정세환(강릉원주치대 예방치학교실) 교수가 지난 7일 건치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 날 출판기념회에는 고승석(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공동대표를 비롯해 김용진(건치 구강보건정책연구회) 회장, 김철신(대한치과의사협회) 정책이사, 양정강(대한치과보험학회) 회장, 김광수(한양여자대학 치위생과) 교수 등이 참석해 그의 첫 번째 신간 출간을 축하했다.
정 교수는 “신간의 핵심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건치 선배들이 활동해 온 바의 이론적 뒷받침”이라면서 “새로운 방향을 좇는 과정에 함께 해 준 정책연구회원을 비롯해 도움을 준 지인 모두에게 빠짐없이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정 교수의 신간 ‘새로운 구강보건학’은 383페이지 분량으로, 저자가 기존 구강보건 원리를 현장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느낀 한계와 이를 극복하려는 실천과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특히 구강건강 문제를 단순히 내부의 전문화를 통해 해결하려던 기존 치의학 방향과는 달리 치과의료영역을 넘어 사회, 정치, 경제분야까지 대상에 포함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으며, 구강보건학의 국내 현황과 새로운 발전방안을 짚은 알찬구성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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