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 첫 임상실습 진입식
강릉원주대학교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배수명)가 지난 9일 ‘제1회 치위생학과 임상실습 진입식’을 개최했다.
박찬진(강릉원주치대) 치의학과장, 박문수(강릉원주치대병원) 교육연구실장과 치의학과 및 치위생학과 교수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진입식에서는 임상실습과정을 시작한 3학년 27명이 ‘학생 치과위생사로의 다짐선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찬진 치의학과장은 “3년의 시간동안 잘 성장한 치위생학과 학생들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면서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의 협력 관계가 잘 형성될 수 있도록 우리 치위생학과가 자리매김을 잘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배수명 치위생학과장은 “앞으로 우리대학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치위생계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예비 치과위생사로의 첫 발걸음을 격려했다.
3학년 재학생 27명은 올해 1, 2학기 동안 강릉원주치대병원 9개 임상과에서 임상실습을 하게 된다.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는 이번 임상실습 운영을 위해 임상교수들과 준비위원회를 구성, 각 임상과별로 실습목표 및 평가기준을 마련하는 등 치과진료팀 협력관계의 기틀을 마련했다.
2010년 개설된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치과대학에 개설된 학부 교육기관으로, 치위생 및 치의학 전공분야 교수들로부터 심화된 교육과 실습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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