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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술 회장 연임에 정책추진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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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술 회장 연임에 정책추진 ‘탄력’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4.02.2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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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부회장에 조현복·장현양·전태창 당선 … KDS 2014 성공개최 다짐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김한술 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는 지난달 21일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9차 정기총회’를 열고, 12대 신임회장으로 김한술 현 회장을 선출했다.
신임 부회장으로는 조현복(에스덴티)·장현양(대양덴텍)·전태창(태영실업) 대표가 선출됐다.

이번 총회에는 국회 보건복지위 오제세 위원장, 민주당 김현미 의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안전국 김영균 국장, 서울 중구청 최창식 구청장 등을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세영 회장,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손영석 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배성학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기념식에서는 이용식 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김한술 회장의 인사말,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세영 회장의 축사가 진행됐으며, 마지막 시상식이 진행됐다.

김한술 회장은 “지난해는 치산협의 명칭을 바꾸는 등 새로운 각오를 다졌던 한 해였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와의 정기적인 간담회 등을 통해 나름 다양한 성과가 있었다. 이는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도 회원사 모두가 협력하며 동료애를 발휘해 미래지향적 환경 조성에 모두가 노력하자”고 말했다.

시상식에서는 남영준(진덴탈)·정보석(아시아덴탈)·박종일(코아덴탈) 대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대한치과의사협회 박주식 국장과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김명규 수석부회장이 치산협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김재영(아트리아) 대표가 공로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문지 기자상은 본지 이현정 기자가 수상했다.

2부 본회의는 재적회원 467명 중 위임을 포함해 27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회무·결산/감사보고, 임원 선출,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가 진행됐다.
12대 신임회장으로는 단독 입후보한 김한술 현 회장이 선거규정에 따라 무투표 당선됐다.

치산협은 유통질서문란개선특별위원회를 활성화하고, KDS 등 치과기자재전시회를 통해 국내치과산업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인터뷰]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김한술 회장

김한술 회장은 여러 가지 정책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집행부 구성을 위해 원로 고문들을 비롯한 회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화합된 집행부를 구성할 계획이다.

김한술 회장은 “12대 집행부는 치산협을 아끼고, 능력 있는 이사들로 구성해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더욱 적극적으로 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회무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한술 회장은 “이번 집행부는 반드시 실천할 6대 공약을 가지고 있다. △회원사와 함께하는 치산협 △정책단체로의 변신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 △EDI의 복원 등 수익사업 확충 △회원사의 단합을 통한 이익단체의 위상 확립 등”이라며 “모든 회원이 관심과 사랑으로 적극 성원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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