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Cera’는 소의 뼈를 주원료로 한 이종골 이식재로 국산 신기술로 인증 받고,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등 해외에도 특허 등록된 ‘Ca-P’(칼슘포스페이트) 크리스탈 코팅 기술을 적용해 골 재생 능력을 높였다.
특히 1차 코팅 후 열처리를 거친 제품을 다시 한 번 2차로 코팅하는 이중 코팅 방식을 적용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
2중 코팅 과정을 거침으로써 ‘InduCera’는 다른 특성을 지닌 두 겹의 ‘Ca-P’ 크리스탈 박막층을 가졌다.
1차 코팅 후 열처리를 거쳐 형성된 내부 코팅층은 결정도가 비교적 높아 장기간 흡수되지 않고 작용하며, 조골세포와 결합해 지속적으로 신생골 형성을 유도하는 기능을 한다. 또 2차 코팅과정을 거쳐 형성된 외부 코팅층은 비열처리로 결정도가 비교적 낮아 뼈 이식 후 초기에 작용한다.
아울러 PDGF, TGF-β 등 성장인자를 유도해 간엽세포를 조골세포로 분화시키고, 파골세포를 활성화해 이식재를 흡수하는 기능을 한다.
오스코텍 관계자는 “뼈 이식재 시장에서 15년 가까이 임상으로 검증된 기술력을 갖춘 오스코텍이 자신 있게 선보인 골이식재 ‘InduCera’는 3년 여의 개발과정을 거쳐 지난 2011년 8월 식약청으로부터 제조 허가를 받았다”며 “식약청 허가 후에도 20여 곳의 치과병의원에서 임상 실험을 진행해 우수한 결과를 낳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오스코텍은 ‘InduCera’ 0.15g을 새롭게 출시했다.
신기술 ‘Ca-P’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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