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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진화한 디지털 제품 출시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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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진화한 디지털 제품 출시 ‘봇물’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4.02.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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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정확-안전 기본 더욱 정밀해져 … 종류도 다양

IT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발전이 예상보다 빠르고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치재업계에서도 이에 발맞춰 새로운 디지털 제품을 선보이면서 주목받고 있다.
캐드캠과 콘빔 CT부터 영상조기탐지 장비, 프렙가이드 시스템, 토크드라이버, 상담어플리케이션 등 종류도 더욱 다양해졌다.

1시간이면 보철물 완성
㈜케어덴트 코리아(대표 김요한)와 케어스트림 덴탈이 새롭게 출시한 체어사이드 디지털 장비인 ‘CS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다.
‘CS 솔루션’은 치과 내에서 짧은 시간 내에 보철물 제작을 가능케 하는 CAD/CAM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인트라오럴 스캔과 간편한 S/W, 편리한 밀링으로 진료실에서 1시간이면 보철물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CS 솔루션’은 케어덴트의 전문가들이 나서 각 치과에 맞는 컨설팅을 통해 인력구조, 경영환경에 따라 장비를 선택하고 조합할 수 있어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디지털 치과를 만들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주)올인원바이오(대표 윤홍철)가 지난 22일 출시한 영상조기탐지 장비인 ‘큐레이캠(Qraycam)’은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큐레이캠’은 기존 ‘큐레이’와 마찬가지로 육안이나 엑스레이장비로 발견하기 어려운 치태, 치석 및 초기충치, 치관파절 등을 찾아낼 수 있는 조기 탐지장비로써 일반 검진 및 치주, 보철환자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환자, 교정환자의 진료에도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장비다.
‘큐레이캠’의 가장 큰 특징은 구강 내 사진촬영은 물론 동영상 촬영까지 가능하다는 점이며, 환자 상담 시 진료자가 필요한 형태로 모드를 전환해 영상촬영이 가능하고, 전용프로그램을 활용해 모니터에 매체를 출력할 수 있어 영상 확인 및 환자상담에 효율적이다. 올인원바이오 관계자는 “현재 연구와 분석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큐레이’는 어두운 환경에서 촬영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큐레이캠’은 별도의 장비나 환경이 필요하지 않고 일반 진료실 조명에서도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정확한 토크값 확인 가능
(주)KOD(대표 안경숙)가 선보인 ‘KOD Digital PrepGuide System’도 세미나 등을 통해 빠르게 유저가 늘고 있다.
‘KOD Digital PrepGuide System’은 교합면과 인접면을 제외한 축벽삭제를 법랑질층에서 0~2도로 함으로써 치아삭제를 최소화하면서 유지력을 극대화 할 수 있다.
하루에 프렙과 보철이 동시에 가능한 ‘KOD Digital PrepGuide System’은 정확함과 신속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으면서 보철 시장에 대변혁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주)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가 출시한 디지털 임플란트 토크드라이버 ‘MEG-TORQ’도 고공행진 중이다.
빠른 시술이 어려웠던 기존 아날로그 토크렌치의 단점을 해소해 개원의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MEG-TORQ’는 치과용 임플란트의 지대주나 교정용 스크루를 체결하고 해체하는데 사용되는 무선형 토크 드라이버로 아날로그 방식의 토크렌치가 가진 불편함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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