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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치의학회, 22일 서울성모병원서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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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치의학회, 22일 서울성모병원서 ‘춘계학술대회’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4.02.13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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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치의학 새로운 경험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이근우)가 오는 22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14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응답하라 디지털: 내 진료 속으로 들어온 디지털, 이렇게 시작됐다’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최신 디지털 정보: 교정과 기공 △ 장비의 적용 경험: 시스템 세팅 △문제점과 매력의 두 얼굴, 디지털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임상강연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신 디지털 정보: 교정과 기공’을 주제로 미국에서 웹비나로 강연을 진행하는 박서정 원장의 ‘바이오 디지털 교정을 향한 혁신적 돌파, 왜? 무엇을? 어떻게’ 강연 등이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새 장비의 적용 경험: 시스템 세팅’을 주제로 이상훈(OK치과병원) 원장의 ‘실제 임상에서 사용하는 캐드캠 시스템’ 강연과 김정호(서초부부치과) 원장의 ‘세렉 느낌 알아가기’ 강연이 진행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문제점과 매력의 두 얼굴, 디지털’을 주제로 박지만(이대목동병원 보철과) 교수의 ‘디지털 구강스캐너의 임상적 효용성’ 강연과 박현식(샘모아치과) 원장의 ‘이런 시대가 올 줄 알았다’ 강연이 진행된다.

[인터뷰] 대한디지털치의학회 이근우 회장

"디지털 현주소와 방향 제시"

 

이근우 회장은 “현재 우리나라 치과계에서는 디지털 장비, 즉 캐드캠 등에 대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핸드폰의 경우 스마트폰이 대세를 이루고 있지만 일반폰을 쓰는 사람도 적지 않은 게 사실이다. 하지만 빠른 시간 내 많은 정보 얻고 교환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이 필요하듯이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실현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익에 대해 논해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며 “참가자 본인이 어느 정도 수준의 디지털을 이용할 수 있을지 가늠해보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지금은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대세다. 어떤 큰 파도가 있을 때 파도타기를 하면 멋지게 탈 수 있다. 반대로 파도를 놓치게 되면 헤어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자기 위치도 모르게 될 수 있다”며 “참가자들에게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내가 어느 정도에서 입문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기회와 자신의 디지털치의학 응용수준을 정하고 평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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