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대한나래출판사 『악관절장애와 교합의 치료- 제 7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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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대한나래출판사 『악관절장애와 교합의 치료- 제 7판』
  • 남재선 기자
  • 승인 2013.12.3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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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합과 저작 기능 접근방법 제시

 

대한나래출판사가 출간한 신간 ‘악관절장애와 교합의 치료’는 Jeffrey P. Okeson 교수의 명저 ‘Management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s and Occlusion’의 제 7판으로 △TMD 관련 업데이트된 환자 교육자료 및 치료 순서도 △저작계 기능장애를 다룬 제 2부의 전면 개정 △컬러디자인으로 생생한 정보 등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제 2판부터 번역한 정성창 서울치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10명의 교수가 역자로 참여해 편찬했다.
목차를 살펴보면 크게 △기능해부학 △저작계 기능장애의 원인과 인지 △저작계 기능장애의 치료 △교합치료 등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4개 섹션 원인부터 치료법까지
첫 번째 섹션 ‘기능해부학’에서는 저작계의 정상적인 해부학적 형태 및 생리학적 특징을 소개하고 있으며, 두 번째 섹션 ‘저작계 기능장애의 원인과 인지’에서는 저작계에서 흔히 발생하는 기능장애의 원인과 진단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세 번째 섹션 ‘저작계 기능장애의 치료’에서는 중요한 원인요소에 따라 장애를 분류하고 이에 대한 합리적인 치료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의 치료법을 뒷받침하기 위해 최근의 연구들을 추가한 것.

끝으로 네 번째 섹션 ‘교합치료’에서는 영구적인 교합치료에 대해 특별히 고려해야 할 내용들을 중점으로 다뤄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교합과 측두하악장애 치료 지침서
저작 기능과 교합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오랫동안 치의학 분야의 흥미로운 화제였다.
이 연구에 대한 관심은 여러 가지 개념과 이론, 다양한 치료법이 개발되면서 더 많은 혼란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이 책은 치과의사와 치과대학 학생들이 자신의 치료법을 수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특히 ‘악관절장애와 교합의 치료’는 성공적이고 비용효율이 높은 교합과 측두하악장애 치료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는 지침서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이 분야에서 새롭게 제시되는 방법과 이미 검증된 방법을 모두 소개하고 있는 것.

따라서 실제 임상에서 흔히 발생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교합과 측두하악장애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저자의 명료한 서술로 정상교합과 저작기능에 대해 독자가 완벽하게 이해하고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비정상적인 교합과 저작계 기능장애를 보다 잘 이해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대한나래출판사는 “이 책은 교합과 저작계 기능에 대한 공부를 할 때 논리적이고 실질적인 접근 방법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저술됐다”며 “보존적이면서도 비용 효율이 높은 점근법을 통해 독자들은 환자의 이익을 가장 우선시하면서도 치료목표를 함께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역자인터뷰 -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정성창 명예교수
“검증된 치료방법으로 필독서 역할 충실”

 

“저자인 Okeson 교수는 세계 51개국에 걸쳐 총 1,000회 이상 초청 강연을 한 명 연자이자 명 저술가이다. 그만큼 이 책은 11개의 언어로 번역돼 대부분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교과서로 사용될 만큼 베스트셀러이다. 국내에도 알리고자 두 번째 판부터 신간 7판까지 6회째 번역을 해오고 있다”

‘악관절장애와 교합의 치료’의 대표 역자인 정성창 교수는 “이 책은 1985년에 첫 번째 판이 발간되고 지금은 7번째 개정판이다”면서 “특히 이번 개정판은 많은 부분이 새롭게 바뀌었다”고 전했다.

덧붙여 “모든 사진들과 내용을 흑백에서 칼라로 바꿔 생생한 정보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환자를 위한 유인물도 수록돼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미 유인물은 미국에서 충분히 활용되고 있어 국내에서도 분명 많은 술자들에게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한 이 책의 특징은 TMD 환자들에 대한 치료 술식이나 순서도를 잘 요약해 이해도를 높였다는 것.

정 교수는 “치과의사나 치과대학 학생이라면 누구나 꼭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교합에 대해 잘 정리가 되어있으며, 턱관절 장애나 악안면 영역의 통증 환자들을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하는지에 대한 방법에 대해 적절한 방법을 제시한다”며 “특히 검증된 방법으로 환자를 다루는데 있어 기본서의 역할로서 충실한 내용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정 교수는 “‘악관절장애와 교합의 치료’는 기본적인 교합 개념에 걸쳐 원인, 치료방법과 아울러 교합치료까지 총망라한다”며 “악관절장애와 교합 치료에 있어 검증된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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