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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중 교수 ‘운각학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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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중 교수 ‘운각학술상’ 수상
  • 이현정기자
  • 승인 2013.12.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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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목균 교수 업적 기려…제정 후 첫 영예

가톨릭대학교성모병원 치과동문회(회장 이종철)와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주임교수 국윤아)이 올해 처음 제정한 ‘운각학술상’의 첫 주인공에 윤현중(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교수가 선정됐다.
윤현중 교수는 지난 1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학술강연회에서 운각학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운각학술상은 가톨릭대 치과학교실 초대 주임교수인 故최목균 교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제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기금을 조성하며, 작고한 전 교수의 평생업적을 기념하는데 적극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치과동문회와 치과학교실은 가톨릭대 교원 중 지난 1년 동안 논문 및 연구실적이 우수한 이에게 운각학술상을 수여하기로 하고, 첫 번째 수상자로 윤현중 교수를 선정했다.
1999년 최목균 교수와 첫 인연을 맺은 윤 교수는 “최목균 교수님과 함께 한 시간이 많고, 그만큼 많이 의지하고 살아온 사람이기에 첫 수상자가 된 것 같다”면서 “최 교수님이 남은 교직생활을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해 주신 선물로 생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최고의 학자는 모르겠지만 성실한 자세로 살아가는 학자로서, 최 교수님의 업적에 누를 끼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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