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발인 영결예배는 18일 연세장례식장 예배실에서 한인철 교목실장의 집례로 진행,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장으로 거행됐으며, 국립 이천 호국원에 안장됐다.
고 이의웅 전 학장은 1941년 중국 중경에서 태어나 1965년 서울치대를 졸업한 후, 석·박사과정을 거쳐 1973년 연세치대 구강외과학교실 전임교원으로 부임했다.
이후 치과대학병원장과 치과대학장을 역임하며 임상연수원 설립, 치과대학 신축 등 대학과 병원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대외적으로는 여러 분야의 전문 자문위원과 대학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회장, 한국치과대학장협의회 회장,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회장 및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연세치대 측은 “고 이의웅 전 학장은 연세치대 교육 및 전공의 수련교육과 구강악안면외과학 분야에 대한 많은 연구로 연세치대와 치과대학병원 및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며 “국내 구강악안면외과학회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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