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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치대, 이병도 학장 강연 주목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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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치대, 이병도 학장 강연 주목 받아
  • 남재선 기자
  • 승인 2013.10.3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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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X선 선택기준 중요”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이병도(구강악안면방사선학 교실) 학장이 지난달 10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69차 대한영상의학회 의료방사선안전문화연합회 피폭 심포지엄’ 초청 강연에서 치과방사선사진 선택기준의 중요성을 언급해 참가자들로부터 주목받았다.

일부 치과에서 환자 임상검사 전 통상적으로 방사선사진을 촬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방사선사진으로부터 얻은 진단 정보가 미미한 경우 불필요한 방사선 피폭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이 학장은 임상가들이 방사선사진 처방결정을 내릴 때 도움 받을 수 있는 선택기준의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가이드라인은 방사선 노출행위의 정당성과 관련이 있다는 취지의 강연을 펼쳤다.

이 학장은 환자 진단에 사용되는 X선은 신체에 생물학적 효과를 유발하는 전리방사선이며, 신체에 흡수된 방사선은 평생 누적되기 때문에 사용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국내 치과의사들은 피폭 위험도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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