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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수상레포츠 알뜰하게 즐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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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수상레포츠 알뜰하게 즐기는 법
  • 윤혜림 기자
  • 승인 2013.07.18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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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엔 역시 물속이 ‘천국’

 

계속되는 장마와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에어컨과 선풍기 없이는 견디기가 힘들다.
특히 지구온난화로 예년과 달리 한 달이나 일찍 찾아온 무더위는 휴가철마저 앞당겨, 미리 휴가계획을 세우고 시원한 곳을 찾아 떠나는 휴가객들이 늘고 있다.

바캉스 시즌에는 뭐니 뭐니 해도 바다가 최고! 하지만 만만치 않은 경비와 수많은 인파 속에서 진정한 休를 즐기기란 어려울 터.
색다른 바캉스를 즐기고 싶다면 도시 근교에서의 알뜰 휴가를 계획해보자.

 

흥미진진한 수상레포츠의 모든 것
강원도와 경기도에 걸쳐 흐르면서 남한강과 함께 한강의 상류를 이루고 있는 북한강. 한가로운 풍경과 강변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자전거 코스나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이다.

그 북한강로 인근에는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수상스키장들이 즐비한데 그 중 ‘뉴포트 마린’이 시선을 끈다. ‘뉴포트 마린’에서는 ‘모터보트’ 드라이브를 하면서 북한강의 주변 경치를 즐기며 시원한 바람과 함께 스릴을 느낄 수 있다.

수상위에서 탈 수 있는 놀이기구는 아주 다양하다. ‘바나나보트’는 3~10명까지 함께 탈 수 있는데, 무엇보다 팀워크를 발휘해야 넘어지지 않고 오랫동안 탈 수 있다. ‘땅콩보트’는 2~4명까지 탈 수 있는 놀이기구로 속도감과 스릴을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플라이피쉬’는 2명이 탑승할 수 있는데, 최대 2~3m 높이까지 비행할 수 있어 가장 스릴 있는 놀이기구다.

먼저 수상레포츠를 즐기려면 초보강습이 필요하다. 초보강습은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등을 배우기 위해 지상강습과 함께 보트에 매달려 있는 강습봉을 통한 연습 후 실제 로프를 이용해 총 2회 실시한다.

그 다음에는 수상스키를 탈 수 있다. 초보이기 때문에 두 개의 스키를 이용하는 ‘투스키’를 먼저 타고, 스타트와 주행이 잘 될 경우 ‘원스키’를 통해 또 다시 주행연습과 스타트 연습을 하며 실력을 키워 나간다.
‘웨이크보드’는 수면 위에서 묘기를 부리는 익스트림 스포츠로서 주로 젊은 층이 많이 애용한다. 타기 전에는 무릎을 구부리고 발목과 양팔의 위치 등 자세연습을 한다.

특히 웨이크보드는 모터보트가 만들어내는 파도를 이용해 회전, 점프 등의 기술을 구사하지만 이를 위해선 장기간의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쿠폰 제시 시 30% 할인

 

현재 ‘뉴포트 마린’에서는 여름휴가를 맞이해 패키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본 기사에 수록된 쿠폰을 제시하면 30% 할인 혜택을 준다.

패키지에는 특별한 기술 없이도 쉽게 탈 수 있는 ‘땅콩보트’, ‘바이퍼’,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등의 놀이기구와 수상레포츠 전문 강사에게 강습을 받고 탈 수 있는 ‘수상스키’, ‘웨이크보트’ 등이 준비돼 있어 원하는 종류에 맞게 구성된 패키지를 선택해서 즐길 수 있다. 

놀이기구패키지는 총 3가지 품목이 준비돼 있다. ‘패키지 A’에는 △바나나보트 △땅콩보트와 바이퍼 중 택1 △플라이피쉬 등을 4만5500원에, ‘패키지 B’는 △바나나보트 △땅콩과 바이퍼 중 택1 해 2만8000원에, ‘패키지 C’는 △바나나, 땅콩, 바이퍼 중 택1 △플라이피쉬를 4만5000원에 짜릿한 재미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초보자를 배려한 ‘초심자패키지 A’에는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 중에 하나를 택해  스포츠 강사에게 배울 수 있고, △땅콩과 바이퍼 중 택1 △플라이피쉬 등의 놀이기구까지 8만500원에 즐길 수 있다.
이 기사를 정독하지 않아 맨손으로 갈 경우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하니 주의하자!


‘진격의 휴가’ 계속 된다
‘뉴포트 마린’에서 신명나게 즐겼다면, 그 다음엔 주변의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도 괜찮다.
그 중 기자는 양평군에 소재한 ‘세미원’을 추천하고 싶다. 이곳에 가면 이미 드라마 ‘첫사랑’의 촬영지로 잘 알려진 두물머리와 함께 만개한 연꽃을 볼 수 있다.
특히 7월말이면 연꽃의 절정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오전 10시에 만개해 오후에는 꽃이 지므로 부지런해야 볼 수 있다.

아울러 여행은 모름지기 식도락이 빠질 수 없다. ‘세미원’ 주변에는 쌈밥집이 많은데, 그 중 가깝기도 하고 후기도 나쁘지 않은 ‘연밭’을 추천한다.

두물머리 외에도 운길산 수종사와 축령산 자연휴양림, 피아노폭포, 천마산 군립공원, 남양주종합촬영소 등 다양하니 휴가계획을 세울 때 참고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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