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대표 김정근)이 국산 항암제 최초 미국 FDA 승인 기념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스코텍 제품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가로 제공하는 것으로 자세한 사항은 오스코텍 프로모션 QR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스코텍의 자회사인 제노스코가 개발한 국산 신약 31호 렉라자가 국산 항암제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경사를 맞이한데 따른 것이다. 오스코텍 측은 항암제 개발 후 2015년에 유한양행에 기술이전을 하고, 유한양행은 2018년 존슨앤드존슨에 기술을 이전했다. 유한양행은 미국 시판승인에 따라 존슨앤드존슨으로부터 800억 원 수준의 기술료(마일스톤)를 받고 이를 오스코텍과 나누게 된다.

오스코텍 측은 지난 8월 26일 주주서한을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연구개발을 이어온 덕분에 레이저티닙이 글로벌 상업화의 첫발을 디딤으로써, 오스코텍은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공고히 하게 됐다”라며, “상업화 단계의 파이프라인에서 발생한 수익을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보해 글로벌 바이오텍으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라고 밝혔다.

이수정 기자 arirang@dentalarirang.com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