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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베트남서 의료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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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베트남서 의료봉사 진행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4.07.30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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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순구개열 환아 대상
베트남 언론매체서 관심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가 베트남 후에대학에서 구순구개열 환아를 위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사진=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이정근, 이하 악성학회)가 지난 7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구순구개열 환아를 위한 의료봉사를 위해 베트남 후에(Huế) 지역의 후에 의학·약학대학(Huế University of Medicine and Pharmacy)에 방문했다.

2004년부터 매년 계속되고 있는 악성학회의 베트남 의료봉사는 하노이에 오랫동안 진행되다가 팬데믹 기간에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이후 2023년부터 신효근 고문(전북대 명예 교수)이 십여 년째 전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 진료팀을 이끌고 의료봉사를 수행해 오던 베트남 후에대학에서 다시 진행하고 있다.

 

이번 베트남 의료봉사 관계자들이 후에의학·약학대학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신효근 고문, 박영욱 단장, 박홍주 교수 이하 전국 대학병원의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및 펠로우, 전공의 등 모두 15명이 참여했다. 7월 8일 인근 지역에서 모인 구순구개열 환자 42명을 예진하였고, 구순열의 일차 교정술 및 구개열 수술 포함 총 20명의 구순구개열 환자들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이번 봉사는 베트남 신문, 방송에 소개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수술 외에도 악성학회와 후에대학과의 향후 상호교류 및 협조를 위한 회의가 진행됐다. 또한 봉사활동 기간 동안 베트남 후에대학 총장 초청만찬과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장의 초청만찬이 있었으며, 양국의 의료진 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의 이번 베트남 의료봉사는 베트남 언론매체에 큰 관심을 받으며 기사로 게재되기도 했다. 사진=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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