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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X 2024, ‘온고지신-From Basic to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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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X 2024, ‘온고지신-From Basic to the Future’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4.07.25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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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바이오 치의학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바이오 치의학 분야의 최신 발전에 대한 강연 등 풍성
치협 창립 100주년 관련 치협-인천회 업무협약식도 열려

 

인천바이오 치의학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INDEX, 회장 강정호)가 지난 7월 21일 ‘온고지신(溫故知新)-From Basic to the Future’이라는 대주제로 송도 컨벤시아 프리미어 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정호 인천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주제와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세션은 치의학의 최신 이론과 실제를 모두 아우르는 귀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특별히 올해는 치과계 리더들이 직접 혁신적인 임플란트 기술과 개념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바이오 치의학 분야의 최신 발전에 대한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최근 주목받는 PDRN 및 PN 치료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참가자 여러분께 새로운 치료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형석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치의학과 관련된 최신 연구와 임상 사례를 공유하고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근 치협 회장은 격려사에서 “온고지신-from Basic to the Future 대주제로 펼쳐지는 학술 강연은 개원가 진료현장에서 간과해서는 곤란한 기본에 충실한 학술 강연이 많아, 일선 치과의료 현장에서 최선의 진료를 위해 노력하는 많은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오전 강의가 끝나고 12시에는 박태근 협회장, 강정호 인천회장, 전성원 경기회장, 이민정 치협 부회장, 이강운 치협 부회장, 이정우 전 인천회장 등이 참석하는 테이프 커팅식이 열렸다.

 

 

화제의 PDRN 주사요법 강의 인기

학술강연의 경우 임석균 우리치과원장은 ‘치과에서 쉽게 할 수 있는 Biostimulator-물광주사와 울킨(국산ldm)을 이용한 후관리’강연에서 “구강악안면악안면 영역이 진료범위이나 보통은 구강내 기능과 심미회복에 전념하는 일반치과의사들에게 얼굴피부미용에 대한 필요성이 점점 대두되고 있다”며 “최근에는 얼굴피부미용에 대한 개원의들의 관심이 어느때보다도 높아졌고 이와 관련된 여러 미용세미나도 진행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강연을 통해 치과의사에게 아직 피부미용은 생소한 분야라 치과진료실에서 좀 더 쉽게 시작할 수 있는 피부미용시술로 최근 각광받고있는 biostimulator의 일종인 물광주사와 비용 및 기능적인 면에서 우수한 ulkin(국산LDM)장비를 이용한 후처치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김성헌 서울본치과원장은 ‘최신 TMD 치료 완전정복-from splint to PDRN 재생 주사요법’ 강연에서 “생리적 내성을 넘어서는 외상(미세 외상, 특히 이악물기, 이갈이 등)적 요인, 교합적 요인, 정신사회적인 요인 등의 multifactorial한 병인론을 가지는 TMD를 치료하는 방법에도 여러 가지 접근법이 존재한다”며 “효율적인 임상가는 보존적인 치료법을 먼저 적용하되 uncontrolled condition(clenching, bruxism) 등이 상존하는 경우 통증 감소 등의 증상 개선이 더딜 수 있음을 미리 고지하고, Splint, 이개측두신경차단술(ATNB), Botulinum toxin, PDRN 주사요법 등의 심화된 치료법을 동원하여 난치성 TMD를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원장은 이어 “2023년부터 악관절부에도 신의료기술로 인증된 증식치료(prolotherapy)가 관심을 받으면서 광의의 턱관절 증식치료법인 PDRN 재생 주사요법이 만성, 난치성 TMD 치료에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PDRN은 치과 영역에서 구강 점막 및 피부 질환뿐 아니라 치주 및 골조직 결손 등의 재생 치의학에 기여할 수 있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하루 개최, 현장등록 많아

오후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형석 조직위원장은 “사전등록 900명, 현장등록 150명에 스탭 150을 포함하면 약 1,200명이 참석했다”며 “특히 예년보다 현장등록이 많았다”고 밝혔다.

박정관 기자재이사는 “작년까지 인덱스가 이틀간 열렸지만 올해부터는 하루로 줄였다”며 “120개 부스는 한달전 완판됐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말했다.

이 조직위원장은 “특히 인천회는 올해 미얀마, 라오스, 태국 등 동남아시아 등에 해외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매년 5~6회 해외봉사를 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곽현종 학술담당 부회장은 “주차문제는 인천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인천회원이 760명인데 이번 인덱스에는 타 지부 회원들도 많이 참석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자간담회후 2025년 치협 창립 100주년 관련 치협과 인천회간 업무협약식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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