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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 국시에 ‘변화’ 바람 불까... 치과교육기관 담당 대표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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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 국시에 ‘변화’ 바람 불까... 치과교육기관 담당 대표 간담회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4.07.23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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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국시 제도 발전 미비 공감
치과계 교육 발전 지속 협력 ‘한뜻’
국시필기시험 중복 내용 점검 등 전반적 개선 협력

 

사진=치협
사진=치협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소장 전양현, 이하 국시연구소)에서 주관한 ‘치과계 교육담당기관 대표자 간담회(가칭)’가 지난 7월 5일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양현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장, 정종혁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장, 이재일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장, 최병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시험위원회 간사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향후 활동 계획과 치의학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했다.

특히 ▲11월 15일 단국대에서 시행 예정인 치과대학 신임 교원을 위한 프로그램 공조 ▲전문의 시험과 실기시험의 운영에 따른 치과의사국가시험 지필고사의 보완 ▲내년 치협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참여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 주관으로 개최한 ‘치과계 교육담당기관 대표자 간담회(가칭)’에서 참석자들은 치과계 교육 발전 지속 협력에 뜻을 모았다. 사진=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

참석 단체장들은 현재 국시 제도가 30년 이상 운영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변화 없이 진행되고 있어, 발전이 미비한 수준이라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전문의 시험과 치과의사국가시험(이하 국시)에 실기시험이 운영되고 있는 시점에서 국시 필기시험에 중복되는 내용이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으며, 지필고사 과목별 과락그룹이 존재함에도 이에 대한 근거가 없는 등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도 뜻을 함께 하고, 추후 보완책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전양현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 소장은 “교육 제도 발전을 위해 제도를 지속 점검하며 앞으로도 교육 담당 기관 대표자 간의 소통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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