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치대·한의대 보유
2022~2023년 뉴스위크 선정 종합병원 1위 차지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이우인)이 지난 6월 12일(수) 차후영홀에서 개원 1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성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이우인 강동경희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해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개원 18주년 회고 영상으로 시작됐다. 회고 영상은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의 발전과 성과 등을 돌아보고, 최근 어려운 의료계 상황을 극복하자는 교직원들의 희망 메시지를 담았다.
이후 우수상 및 공로상 수상이 이어졌다. 우수부서상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간호본부 임상간호교육센터가 수상했으며, 우수교직원상은 허협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외 14명이 선정됐다. 개원 기념 공로상은 협력업체인 유니에스와 이개정 통합EMR사무국 팀장이 수상했으며, 장기근속상은 30년 부문 김종우 한방신경정신과 교수 외 2명, 20년 부문은 이석환 외과 교수 외 4명, 10년 부문은 이진선 보험심사팀 외 36명, 5년 근속상 부문은 황수빈 성형외과 외 89명이 수상했다.
이우인 원장은 기념사에서 “각자 자리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모든 교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위기는 기회란 말이 가장 와닿는 요즘,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재설정해서 뉴노멀 시대의 기회를 잡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06년 6월 12일 개원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의대·치대·한의대 병원을 모두 보유한 강동구 유일의 대학병원이다. 개원 이후 18년간 지역거점 병원을 담당해 왔으며 2022~2023년 뉴스위크 선정 대한민국 상위 100대 병원에서 종합병원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했다. 2022년에는 서울 동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되어 지역 내 응급의료의 최전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