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내과학회 박연정 교수, 美 AAOP서 ‘최우수 구연발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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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내과학회 박연정 교수, 美 AAOP서 ‘최우수 구연발표상’ 수상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4.06.0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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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창의도전 과제 연구 결과 바탕으로 구연발표
박연정 교수, “증거기반 치의학 확립에 기여할 것”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의 수련이사 박연정 교수가 ‘제48회 미국 안면통증학회(AAOP)’에서 최우수 구연발표상을 받았다. 사진=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김미은, 이하 구강내과학회)의 수련이사 박연정 교수(연세대학교 구강내과학교실)가 지난 5월 9일부터 12일(미국 현지시각)까지 미국 애리조나 스코트데일에서 열린 ‘제48회 미국 안면통증학회(American Academy of Orofacial Pain, 이하 AAOP)’에서 최우수 구연발표상을 받았다.

이번 AAOP에서 신설된 구연발표 세션에서는 접수된 초록 중 3편이 선정돼 학회 마지막 날인 12일에 각각 15분씩 발표가 진행되었다. 박 교수는 교육부 창의도전 과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Development of a Machine-Learning-Based Screening Model for Detecting TMJ MRI Abnormalities Using TMJ Tomographic Imaging”라는 주제로 구연발표를 진행하며, 뛰어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구연발표상(Best Oral Presentation Award)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의 수련이사 박연정 교수가 ‘제48회 미국 안면통증학회(AAOP)’에서 최우수 구연발표상을 받았다. 사진=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박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우리나라 구강내과학 및 안면통증 분야의 임상연구 수준이 높다는 것을 국제 학회에서 드러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증거기반 치의학(evidence-based dentistry)을 확립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구강내과학회 측은 “이번 수상은 국내 구강내과학 연구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박연정 교수의 연구가 이 분야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연정 교수는 지난해 6월 미국 치과 전문의 자격 중 하나인 American Board of Orofacial Pain Diplomate(미국 구강안면통증 전문의)를 취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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