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고, 가이스트리히, 오스템, 덴티움 등 골이식재 브랜드 인지도 높아
국내 치과의사들은 골이식재 하면 생각나는 브랜드로 푸르고, 가이스트리히, 오스템, 덴티움 제품을 떠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의사 커뮤니티 모어덴(대표 송언의)은 지난 11월 6~26일 현업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골이식재 브랜드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골이식재 브랜드 인식 설문조사는 온라인 설문지를 통해 진행됐으며, 치과의사 총 710명이 참여했다. 조사대상은 모어덴에서 면허 인증을 마친 전국의 치과의사 유저로, 개원의 참여가 70.9%로 가장 높았으며, 봉직의 24.9%가 뒤를 따랐다. 또 지역은, 수도권이 64.1%, 경상도 15.4.%, 전라도 10.1%로 순으로 참여가 이루어졌다.
골이식재 하면 생각나는 브랜드는?
‘골이식재 하면 생각나는 브랜드’를 1순위부터 3순위까지 묻는 항목에서, 1순위는 36.3%로 가이스트리히가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으며, 2순위는 푸르고(29.3%)가 차지했다. 3순위를 묻는 질문에서도 2순위와 동일하게 푸르고에 대한 응답이 15.5%로 가장 높았다.
전체 응답을 종합해 브랜드 인지도를 측정해봤을 때는 푸르고가 23%로 가장 높은 인지도를 보였고, 가이스트리히와 오스템이 각각 20%로 공동 2위, 덴티움이 14%로 그 뒤를 따랐다.
골이식재 브랜드 선택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은?
골이식재 브랜드 선택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을 묻는 항목에서는, 1순위 임상결과(51%), 2순위 품질, 안정성 등 효능(38.6%), 3순위 가격(43.7%) 요인이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가장 최근 자주 사용한 이종골 제품은?
가장 최근 자주 사용한 이종골 제품을 묻는 질문에서는, THE Graft와 A-Oss가 각각 1,2순위를 차지했다.
흥미로운 점은 1순위와 2순위 브랜드의 사용 후기를 비교한 질문 결과였다. 질문은 △내가 기대한 효과 △브랜드의 광고, 제품 인지도 △전문가의 의견, 추천 △임상 결과/예지성 △사용 편리성 △가격 대비 만족도와 전반적인 만족도에 대한 질문을 진행했다.
가장 최근 자주 사용한 1순위 브랜드인 THE Graft는 총 6가지 항목에서 '만족하는 편이다'라는 응답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특히 ‘브랜드의 광고, 제품 인지도’ 대비 만족도와 전반적인 만족도 부문에서 각 50%, 52.78%로 사용자 과반수 이상의 만족을 이끌어냈다.
반면 2순위 브랜드인 A-Oss는 총 5가지 항목에서 ‘보통’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사용 전 기대한 효과와 비교했을 때는 만족한다는 응답이 높았으나(52.7%), 브랜드의 광고나 제품 인지도와 비교했을 때, 전문가의 의견이나 사용 편리성 부문 등에서 보통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전반적인 만족도 또한 과반수 이상(56.8%)이 보통 수준에 그쳤다.
모어덴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어덴은 치과 의료계의 발전과 치과의사 편의 도모를 위한 다양한 설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