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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회] 경상북도치과의사회,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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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회] 경상북도치과의사회,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 이기훈 기자
  • 승인 2023.03.24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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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전용현)는 지난 3월 18일(토) 오후 7시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전상용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 1부에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예선혜 부회장의 치과의사 윤리강령 낭독, 유정수 대의원총회 부의장의 개회사, 전용현 회장의 인사와 내빈들의 격려사 및 축사가 이어졌다.
내빈으로는 강충규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권대근 경북대학교 치과병원장, 이기호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장, 이우석 경상북도의사회장, 김기형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강충규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은 “의료인 면허취소법 해결, 비급여보고 관련 마무리 등 치과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경북지부 회원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라는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의 격려사를 대독하였으며, 권대근 경북대학교 치과병원장은 “경상북도치과의사회와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경북대학교치과병원이 2022년 ‘찾아가는 진료봉사’협약을 체결한 만큼, 오는 2023년 사회 공헌사업에 있어서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강충규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이 국민구강보건 발전에 기여한 서완종 법제2이사, 원병호 자재이사에게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전용현 회장이 본회 발전에 공헌한 경산 김경희 회원, 경주 권오장 회원, 구미 김재창 회원, 이상재 회원, 김천 문선웅 회원, 문경 이철우 회원, 상주 정채욱 회원, 안동 윤재준 회원, 영주 방병관 회원, 영천 김영재 회원, 울진 최인혁 회원, 의성 이광렬 회원, 칠곡 배윤호 회원, 포항 김종천 회원, 오종식 회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였다. 이후 경북도내 인재 육성을 지원하고자 경상북도에 거주지를 두고 있으며 성적이 우수한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김정아 학생에게 우수인재 장학금을 수여하며 1부 행사를 마쳤다.

2부 순서로 유정수 부의장의 주재로 진행된 총회는 감사보고와 각 부서별 회무보고(결산 포함)에 대해 질의·답변이 있은 후 원안대로 통과하였다. 이어진 임원 퇴임 인사에서 전용현 회장은 “코로나라는 유례없는 사태에도 불구하고 회무를 무사히 끝마칠 수 있었던 것은 회원 여러분의 묵묵한 성원 덕분”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다음 집행부에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퇴임인사를 마무리했다.
 
이후 신임 의장단 및 회장단 선출에서 의장에 안동 유정수 대의원, 부의장에 경산 반용석 대의원이 선출되었으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단독 출마한 경산 염도섭 후보가 선거 관리 규정에 따라 제32대 경상북도치과의사회 회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하였다. 염도섭 신임회장은 “12년 동안 경북치과의사회에 몸담고 열심히 달려왔음에도 회장이라는 중책을 잘 수행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는데, 누군가가 등 떠밀어 회장을 하게 되었다”라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이 사람 등 떠밀기 참 잘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와 ▲경북도회비 인상안, ▲법제이사2를 삭제하고 대외협력이사를 신설하는 회칙개정안, ▲일반의안으로 일반회계 잉여금(1,000만원) 회관건립기금 환입의 건을 원안대로 통과하였다. 특히 경북도회비 관련하여 김순제 법제이사의 설득력 있는 발표가 있은 후 대의원들의 큰 호응을 얻어 7만원 인상안이 통과되었으며, 신설된 대외협력이사는 국내 외부기관과의 교류 및 대외 협력 활동에 대한 제반사항 등에 관한 임무를 맡게 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총회 상정의안으로 ▲회장과 당연직 부회장을 1인으로 하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정관 개정(안), ▲면허신고절차 지부 이관에 대한 결의(안), ▲치과위생사 임시치아 제작 촉구의 안, ▲보험 임플란트 지르코니아 보철 추가 촉구의 안, ▲임플란트 피개의치(오버덴처) 보험 적용 촉구의 안을 심의한 결과 모두 원안대로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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