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는 안아프게, 의사는 편리하게’라는 슬로건으로 디지털 무통마취기 ‘아이젝(i-JECT)’을 출시한 메디허브(대표 염현철)가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월 24일 제24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정기총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수상했다.
메디허브는 코로나 팬더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시기에 신제품 개발을 위한 R&D에 집중하고,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자체 온라인 전시회 개최 등의 노력을 기울여 미국을 시작으로 태국과 대만, UAE 4개국에 총 957만불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큰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메디허브는 2016년 12월 서울대치과병원 R&BD 플랫폼과의 협약을 통핸 치과용 디지털 무통마취기 개발을 위한 임상 지원 기업으로 선정되며, 창업한 벤처기업이다.
창업 당시 일반인 대상으로 가장 아픈 주사 부위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 76%과 ‘치과 마취주사가 가장 아팠다’는 답변을 듣고, 이를 해결하고자 치과 마취를 안아프게 할 수 있는 ‘통증해소 알고리즘’을 서울대치과병원의 임상 지원을 통해 개발하여, 디지털 무통마취기 ‘아이젝(i-JECT)’을 개발하게 됐다.
메디허브는 치과를 시작으로 메디컬 영역의 주사 시장도 디지털화된 자동주사기 ‘아이젝MD’를 개발하여, 현재 모발이식 병원과 피부과, 통증의학과 등 모든 메디컬 영역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2021년 대비 2022년 매출액이 350% 성장하는 등 ‘J’커브 매출을 그리기 위한 시작점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