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봉 소장의 디지털 한 줄 팁]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로서의 파일네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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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봉 소장의 디지털 한 줄 팁]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로서의 파일네이밍
  • 이기봉 소장
  • 승인 2023.03.01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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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크라운 디자인 데이터를 주고 받는 요즘, 부쩍 떠오르는 생각이 있다. 환자 케이스를 차트에 적어 놓은 특징이나 작업 의뢰서에 써놓은 보철물 특징들을 디지털 파일 이름에 넣어두면 어떨까? 

보통 스캔 작업 후 생성되는 파일 이름엔 치과명, 환자명 그리고 스캔날짜 등이 자동으로 입력되며, 이런 내용들은 작업을 하기 위한 최소한의 필수적인 정보들이다. 
스캐닝한 데이터를 제작 기공소나 기공실로 전송할 때 파일명에 위에 언급한 정보와 더불어 추가적인 내용들을 적어 놓는다면 작업의 실수가 줄어들 뿐만 아니라 속도도 더욱 빨라질 거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날짜, 환자명, 임플란트, SCRP, Hex, Br 여부, 쉐이드, 훅설정 등 깨알같은 디테일한 정보들 말이다. 
예시) 20230202 센트릭 홍길동 오스템 힐링스캔 홀 헥스 A2 . dcm ­ 

이렇게 정보들이 표기된 스캔파일을 받은 제작자는 별다른 의뢰내용이 없을지라도 어렵지 않게 술자의 보철 의도를 파악하게 될 수 있다. 
또한 시간이 한 참 지난 후에 특정 환자의 정보를 찾아서 다시 작업을 해야할 때도 매우 귀중한 정보로 남아 있게 된다. 디지털 작업은 무한 복사가 가능한 장점이 있으며, 이런 장점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파일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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