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봉 소장의 디지털 한 줄 팁 20] 구강 스캔 시 치아 마진을 설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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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봉 소장의 디지털 한 줄 팁 20] 구강 스캔 시 치아 마진을 설정하자
  • 덴탈아리랑 기자
  • 승인 2023.02.0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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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기공소에서 작업을 하다보면 원장님들의 “자연치아의 마진 설정을 잘 못 한다”는 토로가 불만 사항의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치과진료실에 진료술자의 마진 컨셉에 따라서 정확히 프렙이 됐지만, 기공소에서 받은 데이터 상에는 그러한 마진이 잘 표현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치아 프렙 마진의 선명도가 부족하거나 스캔 시 기타 여건 중 타액이나 피 등 이물질이 스캔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이럴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스캔 과정에서 술자가 직접 마진을 클릭해 잡아주는 방법이다. 

직접 구강 내 치아를 프렙한 술자가 마진을 잡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이다. 마진 설정 시 동시에 치아의 삽입각도도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방법은 훌륭한 지르코니아 크라운을 제작하게 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물론 스캔에 방해되는 기타 외부요인을 철처하게 배제시킨 상태에서 스캔을 뜨는 것은 필수 요건이다. 정밀한 스캔 데이터 없이 정밀한 기공물은 나올 수 없다는 당연한 말을 꼭 기억하고 스캐닝의 스킬을 무한히 반복해서 숙달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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