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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윤정태 이사, “새롭고 투명한 지부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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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윤정태 이사, “새롭고 투명한 지부 만들겠다.”
  • 서아론 기자
  • 승인 2023.02.0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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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장 출마 선언, “치과계 현안 해결에 심혈 기울일 것”
이승룡, 김응호 바이스 후보, “회원 고충을 회무에 연계하겠다”

윤정태 대한치과의사협회 재무이사가 제39대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윤 이사와 함께 선거를 치를 바이스 후보로 이승룡(뿌리샘치과) 원장과 김응호(서울시치과의사회) 부회장이 함께 자리에 섰다.

윤 후보는 지난 1월 31일 ‘회원이 우선이다. 새로운 서치! 투명한 서치!’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서울지부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윤 후보는 “매서운 한파로 모두가 움츠리는 요즘 시기만큼 서울시치과의사협회 회원들이 처한 현실 또한 혹독하다. 지난 3년간 공권력에 의한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공개 및 보고라는 수가통체정책으로 치과계가 큰 혼란에 빠졌다”며 “특히 구인구직난으로 인한 급격한 인건비 상승과 인근 치과와의 과도한 저수가 경쟁 등 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회원들이 증가하며 치과의사로서의 자긍심도 무너져 가고 있다”는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그는 치협 정책연구위원, 재무이사 등을 역임하며 마주해온 치과계 난제들에 관심을 가져왔고 1995년 서초구 개원 이후 서초구회 이사를 기점으로 서초구회장까지 18년 동안 쌓아온 회무 경험과 더불어 동네치과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는 공감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윤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경단녀·일반인 교육센터 설립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보조인력 수급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 △개원질서정립위원회 강화 및 불법치과 원스톱신고센터 설립 등 저수가 불법의료행위에 대한 적극 대응 △감사 권한 강화 및 구회장협의회 결의 시 회무 상시열람권 보장 △회원고충처리위원회 신설 및 카카오채널을 통한 회원 소통 강화 △회비 분납 시스템 도입 등 회원 혜택 강화 △학생치과주치의 사업 예산확보 총력 △자연재해 등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자체 가이드라인 제작 등을 발표했다. 

윤정태 후보는 “회원 여러분의 마음을 얻으려면 무엇보다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새롭고 투명한 서치를 만들고자 하는 지금의 초심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을 약속드리며, 항상 회원이 우선이라는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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