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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산업] 치산협, 2023 신년교례회 통해 5대 정책과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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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산업] 치산협, 2023 신년교례회 통해 5대 정책과제 제시
  • 이기훈 기자
  • 승인 2023.01.10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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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X2022 소기의 성과 자축과 회원께 감사 메시지
EDI 복원등 치산협 5대 현안 분야 보고
UDI 및 MDR등 치과의료기기 시장 변화에 대처
회원 위한 교육과 해외 전시회 활성화 매진
차기 16대 집행부에 대한 지원과 성원 요청

 

 

(사)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임훈택, 이하 치산협) 신년교례회가 1월 5일 협회 사무국에서 개최됐다. 이날은 협회 집행부와 (주)신흥 등 업계 주요 회원사 대표들도 함께 자리해 2023년을 시작하는 치산협과 회원사들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임훈택 회장은 이 자리에서 15대 집행부 회무가 2월 총회를 끝으로 마무리하게 된다며 돌아보면 아쉬움도 있지만 회원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임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 치산협이 추진해 온 5대 정책 과제에 대한 진행 현황을 설명했다. 

첫 번째는 오랜 코로나로 인해 3년여간의 공백기 끝에 개최한 KD2022는 비록 규모는 작지만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KDX2022는 보수교육 점수가 없는 상황에서도 치산협 회원사만의 학술 세미나 운영방식으로도 의미있는 학술대회 개최가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치과업계가 주도하는 세계적인 치과기자재 전시회인 독일 IDS처럼 KDX를 세계적인 전시회로 발전시킬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두 번째는 2011년 일부 수입금지 품목의 불법 통관으로 인해 정지된 치산협의 EDI 표준통관보고 시스템이 아직도 복원되지 않고 있어 치과의료기기 업체 전체가 이미 많은 불편과 피해를 겪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나라 한 해 의료기기 생산실적 8조중 치과의료기기는 5조에 달해, 치과의료기기는 일반 의료기기 산업에 포함되기보다는 독립적인 산업으로 인정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치과의료기기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중요성 그리고 당위성을 기본으로 국회 등 정부와의 대화를 통해 치과의료기기산업의 입법화를 논의중임을 밝혔다.

세 번째는 현재 많은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제조와 수입 인허가 문제의 간소화를 위해 업계와 당국간의 많은 이해속에 소통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 번째는 올해부터 본격 시행될 국내 의료기기표준코드 UDI 문제와 유럽의료기기규정 MDR등 제조기업, 수입기업, 유통기업등 회원사들의 당면한 현안에 대한 교육과 업무 처리에 대해 식약처등 관계당국과도 긴밀한 소통과 업무 지원 협의가 진행중임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치산협이 잘 진행하고 있는 해외전시회의 한국관 운영과 관련해 2023년 ~2025년까지 3년간 중국 광저우 전시회의 전시지원을 받았고 현재 진행중인 코트라 해외전시 지원금규모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KDX 전시회도 이 같은 지원 사업 대상에 포함시켜 전시참가 회원사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회장은 이 같은 정책사업들이 차기 16대 집행부에서 보다 나은 성과가 나올수 있도록 전체 회원사들의 많은 성원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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