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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큐티티, 국내 최초 3D 오토라벨링 시스템 개발로 2023 CES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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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큐티티, 국내 최초 3D 오토라벨링 시스템 개발로 2023 CES 참가
  • 이기훈 기자
  • 승인 2022.12.29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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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생성부터 거래까지 한 번에'
클라우드 기반 3D AI 오토라벨링 시스템 개발

AI 솔루션 전문기업 주식회사 큐티티(대표 고태연, 이하 큐티티)가 치의학 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3D AI 오토라벨링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2~23년 지역SW서비스 사업화 지원 사업’으로 개발된 해당 기술은 치의학 분야 최초로 웹 기반 덴탈 데이터 플랫폼 및 데이터 거래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3D 볼륨 렌더, 라벨링 및 AI 오토라벨링 시스템을 이용해 데이터 생성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구축된 데이터를 덴탈 데이터 거래소에서 판매, 구매할 수도 있다.

이제 3D AI 오토라벨링 플랫폼으로 치과 병·의원에서는 자체적으로 고품질 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고 연관 기관, 기업, 연구소 등 데이터 수요처에 판매하여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또한 학습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기존 라벨링 작업과정이 기존 방식에 비해 78.4%를 단축하여 효율적인 라벨링 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덴탈 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타 의료 분야에 활용 가능해 의료 업계 데이터 구축 활성화와 이에 따른 의료시장 인프라 확충으로 인한 의료복지사회 구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재 큐티티는 해당 기술로 특허 2건을 출원했으며 일본 소프트뱅크와 계약을 맺어 병원용 시스템인 이아포 C&H 서비스의 Add-on Kit 형태로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 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또한, 미국 트루어버트먼트와 미국 치과의 3D 임플란트 및 캐드 프로그램 개발을 계약하고 미국 시장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큐티티는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전자·IT기술 전시회 ‘CES 2023’에서 해당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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