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김용진 이하 보험학회)가 지난 12월 4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에서 ‘2022년 추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민간과 공공 치과 보험, 치과 보장성에 대한 역할’이라는 대주제로 민간과 공공 치과 보험의 보장성에 대한 이해부터 실제 치과에서 적용할 수 있는 민간 및 공공 치과 보험 청구 방법과 관련한 다채로운 내용이 공유됐다.  

강연으로는 김의동(청구치과) 원장이 ‘치과 민간보험 보장성’을 주제로 민간보험에 대한 최신 경향을 공유했다. 한동헌(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는 ‘치과 공공보험 보장성’을 주제로  현재 공공 치과 건강보험의 문제점과 보장성 확대 방안에 관한 최신 연구 결과와 견해를 전했다. 

전문 강연도 진행됐다. 진상배(메디덴트 구강내과치과) 원장, 최희수(부천 상동21세기 치과) 원장, 조미도(구미 미르치과병원) 교육부장, 김은희(부천 미르치과) 진료팀장이 공공과 민간 치과 보험 청구 방법과 더불어 청구 시 발생하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알렸다. 

김용진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들이 민간영역과 공공영역의 치과 보험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본 학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연구와 학술대회에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 일반연제 포스터 발표 대상은 박향아(경희대학교) 선생, 최우수상은 박솔(연세대학교)·김나현(경희대학교) 선생이 각각 수상했다. 

이상연 기자 press4@dentalarirang.com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