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프로그램 마지막 교육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가 지난 11월 19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에서 전공의 대상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학회는 전국 11개 치과대학 구강내과 전공의들의 전공 관련 기초·임상 내용 교육을 목적으로 지난 2007년부터 16년째 전공의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학회가 구성한 제5차 교육 프로그램의 마지막 교육이다.
이날 강연으로는 △박문수(강릉원주대 구강내과진단학교실) 교수가 구강건조증 및 관련 구강점막질환의 진단과 치료 △정재광(경북대 구강내과학교실) 교수가 구취의 진단 및 치료 △홍정표(경희대 구강내과학교실) 명예교수가 구강내과의 발전적 제안 등 주제별 강의가 진행됐다.
한편 전공의 교육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2020년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된 뒤, 2년 만인 올해 6월 18일 대면교육으로 재개된 바 있다. 그 여파로 최근에서야 타 학교 전공의와 교류하게 된 현 구강내과 3년차 전공의들은 이를 못내 아쉬워했다. 아울러 어려운 상황 가운데 지속적인 전공의 교육에 힘써준 학회에 고마움을 전했다.
정진우 회장은 전공의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면서, 향후 진로와 관련한 적극적인 도움도 주도록 학회가 많은 노력을 할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덴탈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