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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SNUC 시스템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함께하는 기공소의 미래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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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SNUC 시스템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함께하는 기공소의 미래준비
  • 이기훈 기자
  • 승인 2022.11.22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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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공의 역량 확대
기존 보철시스템의 문제점과 SNUC디지털보철 시스템 등 강의

SNUC디지털 보철 시스템을 통하여 기공사의 미래를 준비해보자는 주제로 스누콘코리아의 첫 기공 세미나가 지난 11월 19일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기존의 아날로그 보철에서 디지털 시스템으로 변화하는 흐름에서 기공소가 준비해야할 자세와 노하우가 필요한 기공사들이 다수 참여했다.
 

SNUC기공 세미나의 연자인 배만영 SMD기공소장은 스누콘코리아가 새롭게 출시한 SNUC(Screw Not Used Cement)를 통해 디지털 보철에 대한 이해를 돕고, 디지털 프로그램과 장비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부터 디지털 시스템으로의 변화 속에서 기공사가 준비해야 할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기공사라는 직업은 아날로그 시대의 복잡하고 힘든 노동 집약적인 직업이라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기공사의 전직과 구인난이 심해졌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디지털 보철 단계로 넘어오면서 본래 보철의 제작 과정이 줄어들게 되고, 생산성이 증가되면서 기공사의 매출로 연결되었다.

이러한 특징은 구강 스캐너, 밀링 머신의 대량 보급으로 인해 자본 집약적인 시장으로 변해가고 있다. 배만영 소장은 이러한 상황일수록 더욱 경쟁력 있는 기공소의 시스템/운영 방식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 다음은 기존 아날로그 보철시스템과 SNUC시스템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존 보철시스템: Healing>Impression>Stock>Site채득>보철물 체결
SNUC디지털 시스템: Healing>Crown>보철물 체결


작업 단계와 수작업 횟수가 많아질수록 보철 결과물에는 오차가 많아진다.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넘어오면서 작업 단계와 수작업 횟수 감소에 의한 오차 발생 가능성 또한 줄어들기 때문에 환자, 치과, 치과기공사 모두 편하고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다.

치과 기공품의 특성 상 기성품을 만드는 것이 아닌 환자 개인에게 맞춘 Custom을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루틴한 보철이 어렵다. 구조적 안정성과 예후를 판단하여 치과와 치과기공사가 협의하여 모두에게 적절하다고 판단한 후, 디지털 시스템으로의 가능성을 열어놓는 것이 좋다.

또한 청주의 지웰ds치과의 고경우 대표가 다양한 Case의 임상 증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Screw Type과 Cement Type보철을 중심으로 전치부 Screw보철 세팅/Cement Type보철의 Margin적합 문제/SNUC를 활용한 전치부 Immediate Loading/SNUC 2Unit Screw Type 등 여러 임상 증례를 통하여 기존 보철과 디지털 보철 방식에 대해 소개했다.
실제 임상 증례를 통해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 모두의 이해를 돕고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했다.
 

마지막으로, 배만영 소장은 SNUC를 통해 디지털 보철이 구강 스캔/러버 인상 채득을 통해 치과기공소에서 정교한 보철 결과물이 도출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Exocad와 3Shape의 기본적인 설명과 개념부터 시작하여 보철 디자인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전달했다.

스누콘코리아의 기공 세미나는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가 디지털 보철 시스템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앞에서 가장 현실적으로 직면하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그 원인에 대한 방안을 SNUC에 대한 소개를 통해 제안했다.

추후의 세미나에서도 양질의 자료를 통해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 모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스누콘코리아의 다음 세미나는 12월 10일 서울 덴탈빈(금천구 벚꽃로 278)에서 배만영 SMD기공소장과 서울H치과의 전인성 원장의 기공 · 임상 세미나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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