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 경북지부, 골프대회로 ‘사회소통기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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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 경북지부, 골프대회로 ‘사회소통기금' 마련
  • 서아론 기자
  • 승인 2022.11.0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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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소통기금 마련 제14회 경상북도치과의사회장배 골프대회’
내외빈 130여명 참석, 대성황
현재까지 조성된 기금 4700만원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전용현, 이하 경북지부)가 지난 10월 30일 청도 그레이스 C.C에서 ‘사회소통기금 마련 제14회 경상북도치과의사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지부 회원과 내빈 13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또 박태근(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이재목(경북대학교 치과대학) 학장, 영남 5개 지부 임원, 경북지부와 자매결연 한 전북지부 임원 등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낮 12시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 1부 행사에서는 선수조와 친선조로 나뉘어 3가지 코스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골프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은 포항 분회가 차지했다. 

2부 행사에서는 내빈과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만찬과 각종 지원금 전달식, 고액 기부자 기념촬영, 시상식 등이 이어졌다. 박태근 회장은 축사와 함께 태풍 피해를 입었던 경주, 포항 분회를 돕기 위한 지원금을 경북지부로 전달했다. 

경북치과의사회 권오흥 의장(왼쪽)이 소통기금 1500만원 기부를 기념해 경북시치과의사회 전용현 회장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이처럼 좋은 취지에 함께한 내외빈 및 회원에게 전용현 회장은 “휴일을 마다하고 사회소통기금 마련 골프 대회에 기꺼이 참석해줘 감사드린다”고 인사한 뒤 “앞으로도 경상북도치과의사회 사회소통공헌단이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데 일조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이날 골프대회까지 조성된 사회소통기금은 4700여만 원이다. 경북지부에 따르면, ‘경상북도 치과의사회 사회소통공헌단’은 지정기부금 단체이기에 성금을 낸 이들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행된다.

지난해 창립된 ‘경상북도 치과의사회 사회소통공헌단’은 이재민 의료봉사, 보육원 의료봉사, 치과대학생 장학사업, 캄보디아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모은 기금과 상시 모금 중인 기부금을 활용,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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