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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대한치과의사협회, 의협·변협과 현안 해결 위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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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대한치과의사협회, 의협·변협과 현안 해결 위한 협약 
  • 이기훈 기자
  • 승인 2022.10.18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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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 폭행방지 입법 적극 추진 등
사설 플랫폼 문제, 국민 홍보활동 적극 공조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대한변호사협회(회장 이종엽)는 지난 10월 17일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한 연대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3개 단체는 지난 7월 7일 변협회관에서 ‘법조 및 의료인력 대상 테러행위 대응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법조인 및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보복성 테러 행위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관련 입법을 촉구하기 위해 연대하기로 한 바 있다. 

이후 협의체를 구성해 관련 논의를 이어온 3개 단체는 이번 업무협약식을 기점으로 ‘법조 및 의료인력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 방안 공동모색’ 등 전문직 단체의 주요 현안에 공동으로 대응하며, 각 단체의 기능과 역량을 기반으로 한 정책 공조는 물론, 홍보 및 공보활동에 있어서도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 각종 온·오프라인 행사, 콘텐츠 제휴 등에 대한 정보 공유, 학술대회 및 공청회 등 각종 행사 공동개최, 상호 참여 및 지원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박태근 회장은 “전문직 단체들은 우리들만의 이익 뿐 아니라 국가와 국민과 함께 상생의 길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3개 단체가 법조 및 의료인력에 대한 국민 인식제고 방안을 공동 모색하고 상호 주요 사업 및 정책 안내 등 홍보·공보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3개 단체의 큰 관심사안인 플랫폼 공공화에 대해서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마련해 공동 대응해 가자”고 말했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현재 의료인 폭행 방지를 위한 다양한 법안이 국회에 발의돼 있다. 해당 법안들이 정기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3개 단체가 연합해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이종엽 변협 회장은 “법조인과 의료인들은 법치주의와 국민건강을 위해 매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각 단체의 역량을 기반으로 전문직에 대한 폭력 등에 공동으로 대응, 법조인과 의료인이 각자의 자리에서 안전하게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공동대응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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