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사우디 연수생 간담회 개최
상태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사우디 연수생 간담회 개최
  • 이기훈 기자
  • 승인 2022.09.14 13: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은 8월 13일 ‘글로벌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구영 병원장, 사미 알사드한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마영삼 한국-아랍 소사이어티 사무총장 및 주요 보직자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사미 알사드한 대사는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치과전문의 수련을 받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연수생(치과교정과 야세르, 소아치과 알잠자미, 구강악안면외과 술탄, 치과보철과 야스르)을 만나 격려와 응원의 말을 건내기도 했다.
 
 사우디 치과의사의 국내 의료연수는 사우디의 보건의료수준 향상과 한국형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을 통한 의료협력 체계 강화 및 연관 산업 진출을 위하여, 2014년 사우디 보건국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간 협약체결을 통해 시작되었다. 현재 4명의 연수생이 전공의 수련을 받고 있으며 총 7명이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철과, 치과교정과 및 소아치과에서 수련을 마쳤다.

간담회 후 사미 알사드한 대사는 환자의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토털 케어(Total care)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원스톱협진센터와 장애인 전문 치과진료시설인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외래진료실과 전신마취수술실 등을 돌아보며 서울대치과병원의 환자중심 진료현장을 확인하였다.

사미 알사드한 대사는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연수생들에게 한국의 선진 치의료 지식과 기술을 전달해 주기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서울대치과병원의 우수성과 장애인 구강건강을 위한 전문성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더 많은 연수생들이 배출되어 사우디아라비아 치의학을 선도할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구영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은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연수생들에게 본원의 최첨단 치의료 기술과 진료 노하우를 전달하고 연수 후에도 지속적으로 교류를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 국가의 치의학 지식과 기술이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