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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학회, 표준 디지털 프로그램 교육도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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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학회, 표준 디지털 프로그램 교육도 선도한다
  • 이기훈 기자
  • 승인 2022.08.22 2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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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2년차 대상 표준 디지털 프로그램 교육 성료
거꾸로 학습(Flipped learning) 적용한 디지털 프로그램 교육 실시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는 8월 20일(토) 마곡 오스템 OIC교육연수센터 대강당에서 전국 치과보철과 2년차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표준 디지털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하였다.

현재 전국 보철 수련 교육기관에서 디지털 진료환경이 구축되는 가운데 각 기관별로 장비와 진료환경, 교육내용이 상이함에 따라 보철학회에서는 치과보철 분야의 실제 임상 및 기공 술식에 디지털 방법들을 적용할 수 있도록 우리 실정에 맞는 표준화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이번 학술행사는 치과보철과 2학년 전공의 48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5개 팀으로 나눠 실습 및 핸즈온 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실제 행사에 앞서 각 교육기관의 의견이 포함된 표준화된 내용을 구성하기 위해 ‘거꾸로 학습(Flipped learning)’을 위한 연찬회를 보철학회 임원 및 교육지도의를 대상으로 지난 6월 25일 개최하였고, 여러 교육지도의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연찬회에서 논의되고 정리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총 4시간여 분량의 10개 사전 교육 영상을 보철학회 유튜브 채널 플레이리스트(재생목록) 형식으로 제공하여 시청 후 참가하도록 하였다.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날 프로그램에서 이소현(부산대), 박지만(서울대), 윤형인(서울대), 이현종(연세대), 박찬(전남대), 이정진(전북대), 김소연(경북대), 이기선(고려대), 홍성진(경희대), 이영후(경희대) 교수 등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총 10명이 5개 팀 순환방식으로 강의와 핸즈온을 진행하였다.

보철학회에서는 이번 교육을 수료한 치과보철과 2년차 전공의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보철학회 인정의, 회원 등으로 디지털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심준성 회장은 “보철학회는 디지털 관련된 술식은 물론 앞으로도 변화에 맞춘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공의 교육은 물론, 보철학회 회원, 인정의 그리고 국내 치과의사들의 치과보철 분야 교육을 위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철학회는 11월에 3년차 전공의 대상으로 전악에 걸친 고난이도의 보철치료 및 임플란트 치료술식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앞서 연찬회를 통한 교육과정의 표준화 및 사전 교육 영상 제공 등도 함께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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