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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어덴 , '치과위생사 구인구직 서비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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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어덴 , '치과위생사 구인구직 서비스' 론칭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2.08.0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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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명 커뮤니티 ‘치즈톡’ 연동

신개념 치과의사 전용 커뮤니티 플랫폼 모어덴(moreDEN)이 치과계 구인난 개선을 위한 ‘치과위생사 구인구직 서비스’를 론칭했다.

치과계 오랜 숙제인 보조인력 구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모어덴은 1만 명 유저를 보유한 치과위생사 커뮤니티 ‘치즈톡(치과위생사’s Talk)’과 교류를 통해 해당 서비스를 기획, 론칭까지 이른 것.  

모어덴의 ‘치과위생사 구인구직 서비스’는 치과의사 유저가 모어덴 치과위생사 구인구직 게시판에 구인글을 등록하면 치과위생사 전용 커뮤니티 치즈톡 구인공고 게시판에 해당 글이 자동으로 업로드되는 구조다. 일종의 ‘게시판 연동 서비스’로 해당 서비스를 지원하는 공고는 오직 모어덴에서, 치과의사만 작성 가능하다. 

즉, 치과의사는 모어덴을 통해 손쉽게 1만 명 치과위생사에 우리 병원 구인공고를 상시 노출함으로써 이전보다 ‘빠른 구인’을 기대할 수 있다.

더불어 치과의사의 공고 등록 시, 기입 필수 항목값을 설정해둬 치과위생사는 병원정보, 업무구분, 급여조건 등 구직 중 알아야 할 정보를 보다 상세히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해당 서비스는 구인구직에 있어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를 연결하는 핵심 고리이자 허브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한편 대한치과의사협회 등록 회원 2만 7764명 대상 ‘구인의 어려움’ 설문조사결과, 치과 의료기관이 구인에 쓰는 기간이 ‘공고 후 2개월 이상 걸린다’는 답변이 42.4%로 가장 많았다. 또 치협 협회지에 따르면, 치과위생사 수급의 어려움을 점수로 평가했을 때 평균 8.49점(10점 만점)을 기록하며 치과계 구인난의 실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같은 현실 가운데, 모어덴이 출시한 ‘치과위생사 구인구직 서비스’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에 상부상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치과계 구인구직 시장에 활기를 띠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모어덴은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무료 공고 등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치과의사 유저에 정확한 타겟에 비용을 들이지 않고 공고를 상시 노출하는 ‘고효율 저비용’의 구인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것. 이는 추후 유료 서비스로 전환될 예정이다.

더불어 치과위생사 커뮤니티 치즈톡은 오는 9월부터 하반기 런칭 예정인 치협의 구인구직 사이트 ‘치과인’과도 연동해 해당 서비스 지원하며, 치과계 보조인력난 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모어덴 관계자는 “치과계 큰 고민거리인 구인난 개선에 힘을 보탤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적절한 서비스 개발 및 제공을 통해 치과의료계 발전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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