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임플란트,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 ‘100억’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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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젠임플란트,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 ‘100억’ 쾌척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2.06.2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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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대학원 개학 100주년 기념 ‘역대급’ 기부
기업 이윤 사회에 환원 ‘ESG경영’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 이하 메가젠)가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 치의학대학원 개학 ‘100주년 기념기금’으로 무려 100억 원을 쾌척했다. 이에 박광범 대표는 지난 6월 14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관악캠퍼스에서 오세정 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은 올해 개학 100주년을 맞아 본관 증축을 목표로 ‘치의학대학원 100주년 기금’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어, 이번 메가젠의 통큰 기부가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현장에는 박광범 대표와 오세정 총장을 비롯, 권호범(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원장, 채준(서울대) 발전기금 상임이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박광범 대표는 “도전정신으로 일군 기업의 이윤이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메가젠의 기업 철학처럼, 젊은 치의학 인재들이 오랜 시간 많은 어려움이 있더라도 포기 않고 주어진 상황을 극복하는 데 온힘을 다하는 한편, 나아가 한국 정상에 머무르지 않고, 전 세계로 진출해 세상의 리더와 연구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에 오세정 총장은 “메가젠을 세계적으로 일군 (박광범)대표님의 귀중한 나눔에 서울대 구성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솔직하면서도 지식‧재능을 나누는 인재를 양성하는 기업 정신을 받들어, 올해 개학 10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이 세계 치의학 분야를 선도하는 데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메가젠은 그간 각종 사회공헌과 ESG 경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세계 최초로 임플란트 앰플을 교육‧놀이용 블록으로 재사용할 수 있게 디자인하고, 엔젤기업 협약을 통해 기초 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저소득‧다문화‧북한이탈주민가정 등에 임플란트를 비롯한 다양한 의료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한편, 메가젠은 유럽‧미국 수출 1위 임플란트로 명성을 쌓고 있다. 20년 이상의 임상기술이 응집된 ‘Blue Diamond Implant(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를 비롯, 플라즈마로 임플란트 표면을 업그레이드 한 ‘Plasma Implant(플라즈마 임플란트)’ 등이 주목받고 있다. 

이 밖에도 치과용 디지털 솔루션인 ‘R2GATE’,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를 통해 알려진 ‘유닛체어 N2’등으로 국내외에서 인기다. 아울러 최첨단 공장과 연구소를 준공해 소프트웨어 개발과 치과용 의료기기 연구 개발 등 다양한 치의학 분야에 투자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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