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 창립 20주년 스페셜 인터뷰]  나비드치과 이석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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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 창립 20주년 스페셜 인터뷰]  나비드치과 이석초 원장
  • 윤미용 기자
  • 승인 2022.05.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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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의 경험은 ‘심봉사’처럼 전혀 새로운 세상
‘전신적 치료의 완성 배경은 CT속 과학의 힘’
나비드치과 이석초 원장

 

㈜바텍은 2002년 의료용 X-ray 기기 제조를 시작한 이래 20여 년간 치과 디지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며 치과 임상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에 덴탈아리랑은 개원가의 디지털 진단 현장을 찾아 이야기를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호는 다섯번째 이야기로 나비드치과 이석초 원장을 만났다. <편집자 주>

 

Q 나비드치과란 이름이 새롭다.
나비드치과의 ‘나비드’ 의미는 그리스어로 ‘좋은 소식’을 의미한다. 우리 치과가 환자들에게 건강하고 좋은 소식을 널리 전하고 싶은 의지를 담고 있다. 나비드치과는 20여년 이상 서울 응암동에서 전 연령대의 환자의 보철과 임플란트, 교정까지 다양한 진료를 이어왔다.

최근에는 교정과 전신 치의학 분야의 연구모임인 ALF Society(Advanced Light wire Functional Society)를 창립해 비발치 교정과 수면 무호흡, TMD 분야까지 다양한 치료 영역을 연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연구의 기본 개념은 우리 몸은 모두 연결돼 있고 가장 중요한 핵심은 골격이라는 점에서 출발한다.

 

Q 어떤 차별화된 치료를 도입하고 있나?
우리의 진료는 단지 치아만 보는 게 아니라 틀어진 골격을 정확히 교정해서 치료하는 것이다. 교정치료시에도 상당 부분을 발치하지 않아도 되고 그렇게 함으로써 신체가 좋아질 수 있다.

이 같은 진료의 시작은 CT같은 3차원 진단장비를 활용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출산이나 제왕절개시 태아가 산도에서 비뚤어지거나 골격에 손상을 받게 된 후 이를 제대로 풀어주지 않으면 성장시 교정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악골 발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몸이 틀어지거나 척추 문제, 호르몬 문제까지도 영향받게 된다. 즉, 두개골격의 이상은 단순히 두개골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닌 전신적 질환과도 연관성이 있다.

치아의 부정교합은 치아만 보는 것이 아니라 두개부 자체의 상태를 살펴보고 치료를 접근한다. 이 상태를 잘 확인하면 교정시 발치도 줄일 수 있고 부정교합을 야기하는 인체의 부조화를 잘 잡아주면 질환 재발율도 떨어뜨려 훨씬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해준다.

우리가 진단할 때는 오감을 동원해야 하는데 이때 시각적인 요소가 매우 중요하다. 기본적으로는 의사들의 촉진과 타진이 매우 중요하지만 가장 기본은 환자의 골격 구조를 정확하게 진단하는 데서 출발한다.

Q 진단진료시 CT의 활용도는?
인체는 균형이 깨진 상태에서 균형을 찾아주면 많은 것들을 정상으로 회복할 수 있다. 생명체는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도록 이뤄져 있기 때문에 가급적 정상기능의 방해 요인들을 줄여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CT가 필수다.

 

바텍 CT는 2010년경 처음 구입했다. 그 전에는 2D 파노라마를 사용하다 3D CT를 활용하면서 매우 선명한 화질을 경험하며 진단의 질이 달라진 것을 경험했다. 과거 화학약품 사용으로 인한 냄새나 얼룩도 사라지고 방사선 조사량도 대폭 감소됐다.

엑스레이나 파노라마를 통해 진단하는 것이 흑백 TV 느낌이라면 3차원 CT는 전혀 다른 마치 심봉사의 개안과도 같은 선명도와 정확도를 느낄 수 있었다. 그 전까지는 추측에 의존한 진단 가능성이 높았다면 3차원 CT를 사용하면서 정확한 디지털 진단으로 진료 시간 부터 단축됐다.

이후 바텍 ‘Green 16’으로 교체해 계속 사용해왔는데 CT의 해상도와 선명도, 정확도는 매우 우수하다. 최근 외국과 줌 화상 세미나를 많이 진행하는데 외국 치과의사들도 CT의 고화질 영상을 매우 부러워한다.

Q 디지털은 어떤 의미인가
디지털은 마치 콤파스와도 같다. 원을 정확하게 그리기 위해서는 콤파스 같은 도구를 활용하듯 디지털의 도움은 필수다.

우리 치과는 진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을 도입한 후 상당 부분 모델리스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자체 기공실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의 장점은 정확하고 일정한 결과를 만들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다. 임플란트의 경우 가이드를 만들어 식립한 후 석 달 뒤면 환자나 스탭 모두 진료가 굉장히 수월하고 편리해졌음을 느낀다.

그런 면에서 치과에서 CT 없는 진료는 상상할 수 없다. 바텍은 지금까지 잔고장없이 화질도 우수해 진료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도 항상 자체 업그레이드가 돼 그 안의 많은 기능들을 다 활용하지는 못하지만 풍부한 프로그램이 탑재돼 3차원적인 교정 진단시에도 기존의 세팔로나 2차원적인 영상과는 차원이 다른 진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Q 나비드치과가 전하는 메시지
우리처럼 다양한 방향으로 치료에 접근하고 분석하는 데는 기술력이 검증된 장비가 있어야만 가능하다. 좋은 장비로 제대로 진단하고 분석하는 것이 바로 과학이라고 생각한다. 

바텍 CT에 대한 만족감으로 원내 밀링머신도 바텍 밀링 시스템을 이용중인 다른 유저 병원을 방문, 견학해서 도입을 결정했다. 해당 치과에 우리 직원이 이틀간 견학하고 현황을 확인한 후 신중하게 결정했다.

결과는 한 번의 트러블도 없어 만족스러웠다. 바텍은 언론지상에서도 해외 수출을 많이 하는 기술력이 좋은 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는데 유저로서 같은 경험을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다소 부담이 되더라도 현재를 이끄는 중추 트렌드인 디지털을 적극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바텍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개원가에서는 다양한 임상을 펼쳐나갈 수 있다. 바텍이 보여준 기술력과 기여에 감사하고 바텍의 창립 20주년을 축하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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