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 1분기 최대 실적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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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 1분기 최대 실적 웃었다
  • 윤미용 기자
  • 승인 2022.05.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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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860억원, 전년 동기대비 16.6% 증가
영업이익 152억원, 당기 순이익 150억원
수출 90%중 유럽 시장 비중늘리며 순항중

 

글로벌 치과용 진단장비 선도기업 바텍(대표 현정훈·김선범)이 2022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바텍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한 860억 원이다. 영업이익은 152억 원, 당기순이익은 1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6%, 2.1% 늘었다.

이번 실적은 비수기임에도 매출이 역대 분기 매출 중 두 번째로 높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역대 1분기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매출이다. 전 세계적으로 3D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다각화된 프리미엄·보급형 제품 라인업 및 강력한 영업 신뢰도를 바탕으로 시장 맞춤 전략을 구사한데 기인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유럽이 31.7%, 미국이 23.5%, 아시아 22.6%(한국제외)를 차지하고 있다. 그중 수출 비중은 90%로 유럽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7.3% 상승하며 시장 지배력이 높아졌다.

치과영상진단장비 정통시장인 독일, 프랑스, 핀란드 등이 포함된 유럽은 여전히 2D 엑스레이 진단장비 사용률이 높아, 3D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장이다.

바텍측은 그동안 우수한 영상 품질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인지도와 기존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구매와 업그레이드 수요가 동시에 증가해왔다고 밝히고 특히 경제가 불안정한 코로나 시기에 빈틈 없는 고객서비스가 브랜드 신뢰를 강화 시킨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텍의 이 같은 호실적은 진단장비 외 사업영역에서의 매출 성장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바텍이 의료분야 세계 최초로 CNT Tube를 적용한 디지털 엑스레이 발생장치 ‘이지레이 에어(EzRay Air)’는 전 지역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강스캐너 신제품 역시 시장 호평과 함께 판매가 꾸준히 늘고 있다.

바텍은 올해 보급형CT ‘바텍에이나인(Vatech A9)’과 프리미엄CT ‘그린엑스(Green X)’의 국가별 순차출시로, 가격에 민감한 신흥시장과 선진 의료시장의 틈새수요를 모두 공략한다. 또한 지르코니아와 구강스캐너를 포함, 치과 디지털화를 위한 신제품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인수·합병을 통한 신성장 동력 발굴도 지속한다.

김선범 대표는 “바텍이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20년은 길지 않은 업력임에도 미국, 독일, 프랑스와 같은 선진의료시장 치과의사들이 바텍을 꾸준히 선택하고 있다. 신흥시장에서는 ‘바텍’이 없는 치과는 상상하기 어렵다고 할 정도다. 기술력뿐만 아니라 사업 네트워크, 서비스, 마케팅 전면의 노력이 축적돼 브랜드 로열티를 구축한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전세계 바텍 고객들이 차별화된 기술과 고객 서비스를 경험하도록 사업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바텍은 2006년 9월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2021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3390억 원, 영업이익은 655억 원이다. 바텍은 국내 최초로 덴탈 엑스레이 장비를 개발한 이후, 현재 국내 덴탈 이미징 시장 1위이자 글로벌 치과용CT 분야 1위기업으로 치과용 진단장비 시장을 포괄하는 덴탈 이미징 분야의 풀라인업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이다. 연 매출 중 해외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9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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