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치과 CAD 솔루션 기업 이마고웍스㈜(대표 김영준)와 독일의 세계적인 치과 기업 Kulzer GmbH(이하 쿨저)가 지난 4월 20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과 함께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마고웍스는 쿨저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 글로벌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자사 소프트웨어인 ‘3Dme Solution’을 공동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화로 빠르게 변모 중인 세계 치과 시장에서 디지털 치과 산업의 생태계를 혁신하고, 나아가 이를 선도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85년의 역사를 지닌 쿨저는 수많은 임상 데이터 및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보철, 심미, 보존, 치주 및 디지털 치의학 등 다양한 치과 분야의 전문가를 위한 광범위한 제품으로 치과 산업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중이다.
이번 협력으로 이마고웍스가 보유한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및 솔루션을 전 세계 26개국에 걸쳐 지사를 보유한 쿨저의 네트워크에 탑재할 수 있는 무기를 보유함으로써, 국내 기반의 이마고웍스가 빠르게 글로벌화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김영준 대표는 “쿨저와의 파트너쉽 구축으로 이마고웍스는 쿨저의 풍부한 데이터, 경험과 함께 혁신적인 AI와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덴탈 솔루션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미래를 앞당길 것”이라며 “이를 통해 치과 산업에 센세이션을 일으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마고웍스는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에서 싱글 크라운 보철물 자동 디자인 모듈인 ‘3Dme Crown’을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