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 창립 20주년 스페셜 인터뷰] 동탄연세미소치과 박창범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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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 창립 20주년 스페셜 인터뷰] 동탄연세미소치과 박창범 원장
  • 윤미용 기자
  • 승인 2022.05.06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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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주치의치과, 파트너가 있어 든든”
 체어타임 줄여준 CT와 10년 AS제도는 든든한 지원군

㈜바텍은 2002년 의료용 X-ray 기기 제조를 시작한 이래 20여 년간 치과 디지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며 치과 임상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에 덴탈아리랑은 개원가의 디지털 진단 현장을 찾아 이야기를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호는 네 번째 이야기로 동탄연세미소치과 박창범 원장을 만났다. <편집자 주>

 

Q 연세미소치과는 어떤 치과인가?
우리 치과가 위치한 화성시는 면적이 서울시보다 넓고 인구도 90만에 가까운 경기 남부지역에서 가장 큰 면적과 급격한 인구 증가를 기록하고 있는 지역이다. 첫 개원지였던 수원 영통을 떠나 2007년 동탄에서 개원하며 소아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대 환자를 만나왔다.

그야말로 지역내 주치의치과 역할로 화성시와 함께 살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터, 영통시절 어렸던 환자들도 이제 성인이 되고 부모가 돼 찾아오니 환자들과 함께 나이들어가는 평생 주치의같은 치과가 됐다.

기억나는 에피소드로 99년경 유펜엔도 연구회에서 활동하면서 연구회 모태로 현미경치과학회도 창립돼 열심히 신경치료를 배우던 시절이 있었다.

임상경험은 아직 일천했지만 개인 병원에서 할 수 없었던 환자의 신경치료를 꼭 직접 해야겠다는 생각에 병원을 하루 쉬고 직접 운전해서 환자를 모시고 서울대 백승호 교수님께 의뢰드린 후 옆에서 어시스트를 해드린 적이 있다. 그렇게 신경치료한 치아가 47번과 36번 대구치로 아직도 잘 사용하고 있다.

Q 평소 진료에서 진단과 CT의 역할은?
치과진료시 진단은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X-ray는 진단 부문의 가장 중요한 장비다. 임상 검사와 동반되는 방사선 검사를 통해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좋은 치료를 할 수 있게 해준다.

간단하게는 인접면 우식의 발견부터 근관치료 시 근관의 개수와 형태의 파악에서 하치조 신경관 위치와 사랑니 발치 그리고 상악동까지 다양하게 이용되며 낭종이나 타석, 상악동염을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다.

CT가 없던 시절은 그야말로 임플란트 식립 시 하치조 신경관이나 상악동의 거리 측정이 정확하지 않았고 식립 부위의 3차원적인 형태를 예측할 수 없어서 수술시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매복 사랑니 발치 시에도 치근 형태를 정확히 알 수 없어 발치 시간이 길어지거나 신경치료 시 신경관 중첩확인도 쉽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다.

2001년경 임플란트를 시작하면서 2007년까지는 CT 없이 2차 평면에서 트레이싱하며 임플란트를 심고 필요한 경우에는 방사선과나 이비인후과에 CT 촬영을 의뢰했다. 2007년 이전 개원하며 바텍의 최초 3 in 1 CT ‘Implagraphy’를 도입했고, 10년 간 잘 사용하다 2018년 바텍의 보상 판매, 10년 무상 보증 제도에 메리트를 느껴 ‘Green 16’ 제품으로 교체했다.

‘Green 16’은 기존 제품보다 1/3 가량 더 낮은 방사선량과 빠른 촬영 속도에도 불구하고 CT 영상은 더 선명하다는 점이 놀라웠다. 게다가 기존 Implagraphy 대비 장비의 부피도 훨씬 작아지고 직원들이 다루기에도 편리해져서 환자 보호와 사용 편의성 모두 갖춘 장비라고 느꼈다. 쉽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도 바텍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Q 바텍의 고객 서비스를 평가한다면?
그동안 바텍이 치과계에서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을 했다는 생각이 든다. 한 대로 파노라마와 세팔로, CT 촬영도 가능한 올인원 장비는 바텍이 세계 최초인데 유저의 입장에서 정말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해줬다.

특히, 환자들이 방사선에 대해 가끔 질문하곤 해서 엑스레이실 앞에 교과서에 나온 방사선 조사량 비교표를 붙여놓았다. 환자들에게 바텍 CT의 저선량의 안전성을 설명하기가 좋다.

더구나 통상적으로 치과 엑스레이 기업들이 5~7년 보증을 제공하는 것에 비해 바텍은 ‘Smart Plus’, ‘Green 16’ 등 제품을 대상으로 소모품을 제외한 모든 제품을 10년간 무상 수리와 교체를 해줘 진료시 든든하고 편안하다. 그런 점에서 제품 품질에 대한 바텍의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다.

Q 개원을 염두에 두는 후배들에게 조언한다면
앞으로 디지털은 계속 발전하고 가성비가 좋아질 것이다.

첫 번째는 성능과 화질 부분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둘째는 사용자 입장에서 신속한 AS가 가장 중요할 것 같다. 치과내 CT는 한 대이므로 신속한 AS야말로 치과가 마비되지 않게 해주는 중요한 서비스다. 세 번째는 우수한 품질대비 가격, 즉 가성비를 고려하는 것은 어떨까?

그런 점에서 바텍의 저선량과 영상 퀄리티, 10년 무상서비스는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의 자신감으로 느껴진다. 개인적으로 바램이 있다면 바텍이 지금까지처럼 고객의 입장에서 신경 써주고 앞으로도 20년의 업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1등 기업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 아울러 창립 20주년을 축하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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