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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젠, 창립 20주년 ‘글로벌 심포지엄’ 대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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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젠, 창립 20주년 ‘글로벌 심포지엄’ 대단원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2.05.06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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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MegaGen International Symposium 개최 
국내외 치과人 1천2백명, 3년만 ‘오프라인’으로 재회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 이하 메가젠)가 지난 3년간 대면 심포지엄에 목말랐던 국내외 치과인들에게 다채로운 주제의 강의와 다양한 이벤트로 풍성하게 포장된 ‘제15회 MegaGen International Symposium(메가젠 인터내셔널 심포지엄)’을 제시, 그 갈증을 말끔하게 해소시켰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메가젠이 야심차게 준비한 ‘제15회 메가젠 인터내셔널 심포지엄’이 지난 5월 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The Reunion Festival’을 콘셉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양일간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Art Hall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총 1200여 명에 달하는 국내외 치과인을 품고 성대하게 치러졌다. 

박광범 대표 “성공 개최 함께 해 감사”
모처럼만에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내용 구성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메가젠 측은 심포지엄 마지막 날(지난 1일) 저녁 만찬을 통해 행사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광범 대표는 3년만에 오프라인에서 전 세계 치과의사·교수 등 임상가를  만난 기쁨과 더불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에 함께해 준 참가자들에 대한 진한 감사를 전했다. 

이처럼 성황리에 막 내린 올해 심포지엄은 심도 깊은 강연으로 특히 주목받았다. ‘Inspiring Future Dentistry’라는 대주제 아래 최근 치과계 최고 화두인 ‘디지털 덴티스트리’부터, 임플란트 거장들의 핵심 노하우와 최신 지견까지 속속들이 공개된 것. 이 강연들은 글로벌 치의학계 최정상급 국내외 연자 12명이 책임졌다. 

심포지엄 첫날(4월 31일) 세션Ⅰ-1에서는 최진(서울미르치과)·김종철(대구미르치과)·이윤형(강일예스치과)·나기원(연수서울치과) 원장과 김용진(포천우리병원 치과센터) 센터장 등 국내 내놓으라 하는 디지털 오피니언 리더 5명이 연자로 나섰다.

이들은 ‘K-디지털 덴티스트리: 길만 다를뿐, 목적지는 같다’를 주제로 디지털을 도입하려는 치과를 위한 임상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에 앞서 강연 일정의 포문을 연 ‘Find a global hero! 글로벌 덴티스트리를 선도할 히어로를 찾아라!’에서는 국가별 예선‧본선을 거친 치과의사 200명 중 최종 우승한 6인이 ‘Case presentation’을 실시했다. 
 

이어지는 마지막 날(지난 1일) 강연은 세계적인 해외 연자 및 김용진 센터장의 총 8개 주제별 강의가 4개 세션으로 나뉘어 발표됐다. 

세션 Ⅱ-1에서는 Dr. David Garber(미국)와 Prof. Tomas Linkevicius(리투아니아)가 각각 강연을 통해 ‘50년 간의 실패와 성공, 예측 가능한 임플란트 성공 알고리즘에 관한 지견’과 ‘Zero bone loss를 위한 이상적인 치료계획과 식립조건’에 대한 지식을 공유했다.  

연자로 초청된 Dr. Garber는 심미 임플란트의 대가로, Prof. Tomas Linkevicius는 ‘Zero Bone Loss concepts’의 창시자로서, 현재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이어 Dr. Christian Dinu(루마니아)와 김용진 센터장이 세션 Ⅱ-2 강연에서 각각 ‘임플란트의 장기적인 성공스토리’, ‘임플란트의 속사정’을 주제로 강연했다. 두 연자는 각각 ‘디자인·체결방식·표면 등 요인들이 임플란트 주위 조직의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Dr. Dinu)과 ‘임플란트 시스템의 증례와 임상적 효과’(김 센터장)에 대한 내용을 상세하게 전달했다. 

세션 Ⅲ-1에서는 Prof. Guhan Dergin(터키)과 ‘Osseodensification(골치밀화)’의 창시자인 Dr. Salah Huwais(미국)가 연자로 나서, 각각 ‘Haed tissue 매니지먼트 테크닉, Split box의 임상적 결과’와 ‘Osseodensification:식립 부위의 최적화가 예지성 있는 결과를 만들다’를 주제로 참가자들과 만났다. 

세션 Ⅲ-2에서는 ‘Partial Extraction Therapy’의 창시자인 Dr. Howard Gluckman(남아공)과 Dr. Marcus Engelschalk(독일)가 이번 심포지엄 강연의 마침표를 찍었다. 

Dr. Gluckman는 ‘부분발치요법(PET):이상적인 연조직과 골의 장기적 안정성 등을 통한 심미성 극대화 테크닉’을 공유했고, Dr. Engelschalk는 ‘기존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획기적으로 생각하라’를 주제로 ‘임플란트 보철에 대한 지견:임플란트 보철에 사용되는 Angled, Screwable, Individualized abutments’에 대해 짚었다.  

아울러 모든 강연 후, 연자와 참가자가 Q&A를 통해 더욱 깊은 내용을 나눴다. 

이처럼 양질의 강연이 펼쳐진 강연장을 나오면, 행사장 로비부터 출발해 전시 부스까지 길게 이어진 메가젠의 여러 인기제품을 접할 수 있었다.

그중 메가젠 대표 제품인 ‘AnyRidge(애니릿지)’, ‘AnyOne(애니원)’, ‘BlueDiamond Implant(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 등이 비치된 ‘임플란트’존, ‘Plasma X(플라즈마 엑스)’ 등이 놓인 ‘XpeedActive’존이 특히 해외 참가자들의 시연 및 체험 열기로 뜨거웠다.  

이 밖에 디지털장비부터 대장비 및 소장비, 치과재료, 덴탈케어 브랜드인 ‘오프리케어’, ‘M-Dent(치과 재료 전문 쇼핑몰)’ 등 각각의 존 역시 적잖은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들 참관객은 전시부스만 관람해도 1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쿠폰북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를 비롯, 메가젠은 총 1억원 상당의 이벤트와 기념품을 증정하며 참가자들의 마음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가장 참여열기가 뜨거웠던 강연 후 경품추첨 시간에는 △1등 구강스캐너 ‘i700’ △2등 ‘N2 Unit Chair’ △3등 ‘C10 3D 프린터’ 등 개원가에서 인기인 디지털 상품부터 ‘Sirona Handpiece’, ‘TBS 포셉’, ‘Densah Bur Kit’, ‘MEGA ISQ Ⅱ’ 등 특별한 경품까지 제공됐다. 

아울러 사전등록자에게는 350달러(약 43만원) 상당의 등록비 면제와 더불어 무료주차권, 행사 첫날 저녁만찬 및 이튿날 중식, 저녁만찬 등 혜택과 함께 강연 출석 시 3만원 상당의 치과재료 등 사은품까지 증정됐다. 

매년 세미나 등 행사 2000건 이상
한편 메가젠 측은 심포지엄에 앞서 “20년 역사를 발판 삼아 더 큰 도약의 준비를 위한 특별한 비전을 제시한다”고 천명했다. 

이러한 자신감은 메가젠만의 광범위한 세미나 활동에서 기인한다. 메가젠은 창립 이후부터 줄곧 국내외 치과의사를 위한 체계적인 세미나, 대형 심포지엄 등 교육 및 교육활동의 장을 여는데 힘껏 경주해왔다.

그 예로, 메가젠이 해마다 치러내는 행사는 2000건 이상에 달하며, 이를 통해 치의업계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솔루션과 전략까지 제시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 또한 그러한 맥락에서 시작된 글로벌 이벤트다. 

메가젠 관계자는 “국제적인 페스티벌인 ‘메가젠 인터내셔널 심포지엄’이 코로나19 라는 긴 어둠의 터널을 지나 올해부터 치과인들에게 재차 얼굴을 내밀었다”면서 “내년에도 풍성한 주제 강연과 다양한 이벤트로 전세계 치과인들을 찾아갈 것”이라며 기대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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