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58 (금)
대한치과보철학회, 87회 학술대회 성공적 개최
상태바
대한치과보철학회, 87회 학술대회 성공적 개최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2.05.06 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라인 최다 2510명 등록!
고정성 보철치료 및 무치악 임플란트 논의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 이하 보철학회)가 지난 4월 17일부터 23일까지 ‘치과보철학, 기본의 가치를 담다, Value the fundamentals of Prosthodontics’를 대주제 삼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한 제87회 학술대회가 뜨거운 관심 가운데 마무리됐다.  

이번 학술대회 ‘온라인 강의’는 사전녹화 된 강연영상(VOD) 시청 방식으로, ‘오프라인 강의’는 23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관에서 4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려 실시간 중계됐다. 특히 온라인 강의 등록자는 2510명으로, 학회 온라인 강의 사상 최다인원이다. 

보철학회 측은 “이전 학술대회에 비해 사전녹화동영상 강의를 끝까지 시청한 경우가 비약적으로 증가했고, 보수교육 4점 요건을 충족했음에도 강연영상 계속 봤다는 경우도 많았다”면서 높은 참여도를 설명했다. 

프로그램도 다채로웠다. 2명의 해외연자 등 국내외 연자 28명의 22개 사전녹화 강의에 더해, 학회가 자신 있게 선보이는 ‘패널 디스커션’이 2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연자가 학술대회기간 중 수강생이 남긴 질문에 대한 답변을 직접 업로드 하는 등 사전녹화 방식의 아쉬움까지 덜어냈다. 

또한 실시간 중계된 23일 ‘Round Table Discussion’과 ‘Expert Forum’에서는 해외연자 세션과 ‘고정성 보철치료’에 집중한 사전녹화강의 파트1의 5세션 16연제에 대한 보다 심화된 내용을 짚었으며, ‘Open forum’에서는 ‘무치악에서의 2개 임플란트 치료’에 대해 논의했다.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지난 32년간 강연을 펼치고 영예로운 정년퇴임을 한 조혜원(원광대) 교수가 ‘치과보철학 32년 그리고!’를 주제로 강연,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학술대회 기간 중 전공의들의 구연발표, 포스터 발표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총 수료생 48명 대상 보철학회 ‘우수보철치과의사과정 졸업식’도 치러졌다. 

심준성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온라인 학술대회의 한계를 극복해보고자 다양한 시도를 펼쳤다. 이에 적극적으로 호응해준 학회 회원 및 참석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하반기 학회 학술행사 및 사업에 대한 관심 또한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