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회장 백승학)는 2022년 보건의 날을 맞아 오장균(오장균치과교정과치과) 원장과 허정민(허정민치과교정과치과) 원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오장균, 허정민 원장은 그동안 대한치과교정학회와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에 긴 기간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워 적절한 시기에 교정치료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교정치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봉사 사업으로 2021년까지 1560명의 청소년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오장균 원장은 “그동안 봉사회를 통하여 치료받은 아이들이 반듯한 직장인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저에게도 큰 보람과 행복을 줬다”며 “작은 노력에 이런 포상까지 받게돼 쑥스럽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정민 원장은 “그동안 사회로부터 제가 받은 많은 도움들을 교정치료를 통해 필요한 이들과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백승학 회장은 “사회적으로 큰 귀감이 되어 주신 두 분 원장님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회원들의 동참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여러 청소년들에게 등불과 같은 존재가 돼 주길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김영은 기자 press6@dentalarirang.com 기자의 다른기사 >